진행성 흑색종 대상 TEBE-AM 임상 3상…이르면 올해 말 탑라인 생존 데이터 발표 예정
영국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이뮤노코어 홀딩스(ADR)(NASDAQ:IMCR)가 자사의 대표 면역항암제 '킴트랙(KIMMTRAK, 성분명 테벤타푸스)'의 진행성 흑색종 임상 3상 시험에서 목표 환자 등록을 달성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임상 3상(TEBE-AM)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HLA-A*02:01 양성 진행성 흑색종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에서는 킴트랙 단독 요법 및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 요법을 연구진이 선택한 대조군 치료법과 비교 평가하며, 1차 평가변수는 전체 생존율(OS)이다.
이뮤노코어는 목표 환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전체 생존율 분석을 위한 추적 관찰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르면 2026년 말에 이번 임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하메드 다르(Mohammed Dar) 이뮤노코어 최고의학책임자(CMO)는 "TEBE-AM 임상의 목표 등록 달성은 이전에 PD-1 치료를 받았으나 진행된 흑색종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내에서 PD-1 치료 이후 진행된 HLA-A*02:01 양성 진행성 흑색종 환자 규모는 최대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뮤노코어 홀딩스는 독자적인 T세포 수용체(TCR)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암,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상업화 단계의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킴트랙은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서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포도막 흑색종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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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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