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14.97달러…주가 18~105달러 달성 시 7단계 걸쳐 베스팅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INC, NASDAQ:TTD)는 이사회가 제프 그린(Jeff Green)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에게 최대 7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성과 연동형 스톡옵션(Performance Option) 부여를 승인했다고 15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이사회 보상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난 14일 최종 승인됐다. 제프 그린 CEO는 관련 표결에서 제척됐다.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부여일인 14일 종가인 주당 14.97달러로 책정됐다.
해당 스톡옵션은 트레이드 데스크의 클래스 A 보통주 주가가 특정 목표치에 도달하고 기타 베스팅(주식 매수 권리 확보) 조건을 충족할 경우 행사할 수 있다. 주가 목표치는 최소 18.00달러에서 최대 105.00달러까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0년의 만기 기간 동안 나스닥 시장에서 20거래일 연속으로 평균 종가가 해당 목표 가격 이상을 기록해야 각 단계별 주식이 베스팅된다.
단계별 베스팅 수량은 1단계(목표가 18.00달러) 120만 주, 2단계(30.00달러) 120만 주, 3단계(45.00달러) 120만 주, 4단계(60.00달러) 100만 주, 5단계(75.00달러) 80만 주, 6단계(90.00달러) 80만 주, 7단계(105.00달러) 80만 주다.
이사회는 제프 그린 CEO가 회사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주주 가치와 CEO의 이해관계를 장기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해 이번 인센티브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가 목표치들은 그린 CEO가 보유한 기존 성과 연동 스톡옵션의 잔여 목표치들과 현재 주가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설정됐다.
스톡옵션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베스팅 시점에 그린 CEO가 회사에 계속 재직 중이거나 이사회가 인정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경영권 변동(Change in Control)이나 적격 퇴직(Qualifying Termination) 발생 시에는 별도의 조건에 따라 베스팅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중대한 재무제표 재작성이 발생하고 그린 CEO의 고의적인 부정행위가 개입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사회 판단에 따라 스톡옵션 환수(Clawback) 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
트레이드 데스크는 디지털 광고 구매를 위한 셀프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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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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