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9달러 멤버십 수수료 면제…11개 주 2900만 명 우선 혜택
가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라이프엠디(LIFEMD INC, NASDAQ:LFMD)가 미국 대형 통신사 AT&T(NYSE:T)와 독점 협업을 맺고 가상 의료 및 약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라이프엠디는 15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자격 요건을 갖춘 AT&T의 무선 및 초고속 인터넷(광랜) 고객들에게 연간 228달러(월 19달러) 상당의 라이프엠디 멤버십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1억 명 이상의 AT&T 고객이 혜택 대상이 된다.
가입 고객은 라이프엠디의 월간 멤버십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으며, 실제 이용한 진료나 처방전, 서비스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진료비는 메시지 기반 진료 29달러, 화상 진료를 통한 긴급 및 1차 진료 49달러, 전문 진료 79달러부터 시작한다. 진료 및 처방에는 의료보험이나 메디케어(Medicare), 또는 할인된 현금 결제 요율을 적용할 수 있다.
11개 주 2900만 명 우선 출시 후 내년 전국 확대
이번 서비스는 AT&T의 할인 및 특별 혜택 프로그램인 '&More'를 통해 제공된다. 1차 출시 대상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11개 주에 거주하는 2900만 명의 AT&T 고객이다. 라이프엠디는 오는 2027년 1월부터 서비스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이프엠디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24시간 긴급 진료 및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만성 질환 약물 처방, GLP-1 계열 치료제를 포함한 체중 관리, 여성 및 남성 건강 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방된 약물은 라이프엠디 자체 약국을 통해 집으로 직접 배송받거나 현지 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저스틴 슈라이버(Justin Schreiber) 라이프엠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업은 편리하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의 비용 장벽을 느끼던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획기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가장 큰 고객 기반을 가진 기업 중 하나인 AT&T를 통해 우리의 가상 의료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라이프엠디는 미국 50개 주 전역의 제휴 의료 그룹과 실험실 서비스, 자체 약국 및 환자 케어 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가상 의료 전문 기업이다. 1차 진료를 비롯해 200여 개 이상의 질환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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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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