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관계인 4인 지분 16.36%p 구미현에 매도, 본인 잔금은 10월 12일 예정
코스닥 상장사 본느의 최대주주 임성기는 9월 16일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주식 전량을 처분하면서 지난 8월 18일 직전 보고서 대비 본인과 특수관계인 합산 본느 지분 보유비율이 37.70%(316만2940주)에서 21.34%(179만123주)로 줄었다고 공시했다.이번 변동은 임성기 본인이 지분을 매도해서가 아니라 특수관계인인 임예원·김미·임준혁(이상 친인척)과 강은실 임원 등 4인이 보유주식 전량인 137만2817주(16.36%)를 처분해 특별관계자 보유분에서 빠진 데 따른 것이다. 임성기 본인의 보유주식 179만123주(21.34%)는 변동이 없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임예원·김미·임준혁·강은실 4인은 9월 10일 보유주식을 각각 43만2031주·35만5408주·17만7704주·40만7674주씩 주당 3984원에 장외매도했다. 매수인은 구미현이며, 이들 4인분 잔금 64억6930만3928원이 이날 지급돼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 거래는 지난 7월 31일 체결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른 것으로, 매도인 측과 매수인은 9월 7일 변경합의서를 맺어 주당 매매대금을 4427원에서 3984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총 거래대금은 140억233만5380원에서 126억115만2960원으로 줄었고, 계약금 14억원은 변경 없이 유지됐다.
임성기 본인이 보유한 179만123주(21.34%)에 대한 잔금은 당초 9월 10일에서 10월 12일로 미뤄져 에스크로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도 10월 12일로 늦춰졌으며, 임성기 본인 지분의 소유권은 아직 매수인에게 이전되지 않아 이번 보고서에서도 임성기는 본느 최대주주로 기재됐다.
이번 보고서의 보고사유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변경합의서)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신고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본느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4개 분기(2025년 2분기~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89억6398만2729원, 당기순손실 150억3148만8648원을 기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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