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저축은행 30억원 대출 담보, 계약기간 12월16일까지 연장
구정모씨는 9월18일 대구백화점(코스피 006370)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본인과 특별관계자 4인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상상인저축은행과 맺은 대출 계약의 만기를 연장했다고 보고했다.보고사유는 주식담보 대출 만기연장 계약 변경이며, 구정모씨와 특별관계자 15인의 합산 보유주식은 종전과 동일한 353만 2063주(32.64%)다.
계약에 따라 구정모씨와 최정숙·구혜인·구교선·이지혜씨 등 5인이 주식 합계 180만주(16.63%)를 상상인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다. 계약체결(변경)일은 9월16일이고 계약기간은 9월16일부터 12월16일까지다.
담보계약 세부내역에는 채무자가 대구백화점으로 기재됐으며, 대출금액은 30억원, 이자율은 연 14.00%, 담보유지비율은 200%로 명시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구정모씨 본인 지분은 72만 2498주(6.68%)이며,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배우자 최정숙씨가 52만 4679주(4.85%), (주)아이에스제이커뮤니케이션이 57만 3201주(5.30%), (주)대백저축은행이 12만 5133주(1.1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됐다. 구정모씨는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합병 등 주요 경영사항이 발생하면 회사의 경영목적에 맞게 관련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연결 기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액 약 448억원, 영업손실 약 163억원, 당기순손실 약 32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은 약 1217억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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