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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호, 국전 담보주식 비율 20.03%로 확대

- 현대차증권·BNK투자증권 등 4건 계약 조건 변경, 만료기간 12월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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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국전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홍종호가 9월 18일 본인 명의 주식에 대한 담보계약 조건을 변경했다고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변경으로 담보로 제공된 주식 비율은 직전 19.43%에서 20.03%로 늘었다.

보고사유는 담보계약 조건인 담보주식수와 만료기간의 변경이며,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총 보유주식수와 보유비율에는 변동이 없다고 명시됐다.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모두 홍종호와 특별관계자 9인이 합산 2819만 8023주(52.23%)를 보유하고 있다.

담보계약 대상 주식수는 직전 1048만 9504주(19.43%)에서 이번 1081만 3996주(20.03%)로 32만 4492주 늘었다. 담보계약은 모두 홍종호 본인 명의 주식을 대상으로 한 주식담보대출 11건이다.

현대차증권과 체결한 두 건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에서 담보주식수가 늘었다. 2024년 1월 9일 체결분은 229만 5038주에서 260만 6581주로, 2025년 5월 30일 체결분은 9만 5395주에서 10만 8344주로 각각 증가했다.

두 계약 모두 만료기간은 2026년 9월 14일에서 12월 14일로 연장됐다. 대출금액은 각각 28억 8027만 1900원, 1억 1972만원이며 이자율은 모두 연 5.00%, 담보유지비율은 200%다.

BNK투자증권과 체결한 두 건의 계약은 담보주식수 변경 없이 만료기간만 연장됐다. 2025년 6월 16일 체결분(담보주식 76만 6675주)과 7월 30일 체결분(담보주식 17만 6096주) 모두 만료기간이 2026년 9월 14일에서 12월 14일로 늘었다.

홍종호는 이 4건 외에도 기업은행, 교보증권 2건, NH투자증권 2건, KB증권, 한화투자증권과 체결한 주식담보대출 7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계약은 이번 보고에서 조건 변경 없이 그대로 이어진다.

홍종호 본인 지분은 2137만 3361주(39.59%)다. 특별관계자는 홍종훈 부대표이사가 542만 13주(10.04%), 홍종학씨가 127만 9261주(2.37%)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홍혜진·홍지민씨가 각 5만주(0.09%), 김학선 본부장이 1만 8000주(0.03%), 최성열 부대표이사가 3000주(0.01%), 홍예지·홍예은씨가 각 2194주(0.00%)를 갖고 있으며 안현수 본부장은 보유주식이 없다.

홍종호는 보유목적에 대해 회사의 최대주주 및 이사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경영 관련 사항이 발생하면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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