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유주식수·지분율은 직전 보고와 동일, 하나증권과 담보계약 3건 변경
코오롱 최대주주 이웅열은 9월18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본인의 주식담보계약이 바뀌었다고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이웅열과 특별관계자 5인이 보유한 주식등은 702만 1638주(52.38%)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보고서에서 이웅열은 코오롱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에 직·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나 보고일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웅열 본인은 678만 3156주(50.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로는 친인척인 이상희 6만주(0.45%), 이혜숙 6만 1562주(0.46%), 이경주 9만 1362주(0.68%), 코오롱 대표이사인 안병덕 5727주(0.04%), 오운문화재단 1만 9831주(0.15%)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고의 사유는 이웅열의 주식담보계약 변경이다. 이웅열이 하나증권에 담보로 제공한 계약 3건이 9월15일자로 바뀌었으며 대상 주식은 16만 5010주·27만 124주·9만 1408주 등 합계 52만 6542주(약 3.92%)다.
이들 계약의 대출금액은 각각 30억원·50억원·30억원으로 합계 11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 이자율은 5.60%,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이웅열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은 이번 변경분을 포함해 총 514만 1257주(38.35%)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 우리은행·한국증권금융·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에도 담보가 설정돼 있다.
우리은행과의 계약에 따른 대출금액 290억원은 코오롱 주식뿐 아니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까지 함께 담보로 제공한 데 따른 합산 금액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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