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8.18% 규모, 보증기간 2031년 12월까지
코스피 상장사 한화시스템은 잠실마이스 주식회사의 채무에 대해 4090억 189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9월 18일 공시했다.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한화시스템 2025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5조 9억 9910만 1579원의 8.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권자는 신한은행 외이며, 채무자의 차입금액은 총 4조 8088억원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한화시스템은 이사회를 열고 이번 채무보증을 결정했으며,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하고 불참자는 없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한화시스템이 비재무출자자로서 참여지분율 6%, 의무분담비율 8.22%로 참여한 잠실MICE 민간투자사업시행법인(SPC)의 채권자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이다. 보증금액은 채무자의 대출원금과 재무출자자의 자본금을 합산한 가액에 한화시스템의 의무분담비율 8.22%를 적용해 산정했다.
한화시스템 측은 채무보증기간은 예정사항으로 실제 약정 체결일 및 사업 진행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채무자인 잠실마이스 주식회사는 당기 중 설립된 법인으로 요약 재무상황은 기재되지 않았다.
이번 채무보증을 포함한 한화시스템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4637억 5098만원이다. 기존 채무보증 내역으로는 Hanwha Philly Shipyard Inc.에 대한 547억 3200만원(보증기간 2026년 1월~2027년 1월)이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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