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환사채 장외매도·발행주식 총수 증가 겹쳐 10.63%포인트 하락,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주)메타플렉스는 9월 21일 보유하던 전환사채권을 장외매도해 지분율이 변동됐다며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메타플렉스와 특별관계자 2인이 합산 보유한 사토시홀딩스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 203만 9229주(23.76%)에서 이번 보고 182만 1577주(13.13%)로 21만 7652주(10.63%포인트) 줄었다.
이번 보고 기준 메타플렉스 본인은 주권 142만 1800주와 전환사채권 23만 6686주를 더한 165만 8486주(11.95%)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는 사토시홀딩스 쿠프(KHUF) 사업부장인 이은석이 14만 6160주(1.05%), 메타플렉스 대표이사인 김병진이 1만 6931주(0.1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김병진은 메타플렉스의 사실상지배주주이기도 하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메타플렉스가 보유한 전환사채권은 9월 15일 행사가액 조정으로 45만 4338주에서 47만 3372주로 늘었다가, 같은 날 23만 6686주를 장외매도해 23만 6686주로 줄었다. 장외매도 비고란에는 '14CB 조기상환(10억)'이라고 기재됐다.
이와 별도로 사토시홀딩스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직전 보고 812만 8618주에서 이번 보고 1363만 8363주로 550만 9745주 늘었다. 이 여파로 메타플렉스 등이 보유한 주권 수량은 158만 4891주로 변동이 없었지만 보유비율은 19.5%에서 11.62%로 낮아졌다.
보고서에 기재된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메타플렉스는 사토시홀딩스의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경영 관련 사항이 발생하면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사토시홀딩스는 연결 기준 최근 4개 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 약 172억 4772만원, 영업손실 약 71억 5407만원, 당기순손실 약 387억 7475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분기말인 6월 30일 기준 자기자본은 약 41억 8619만원으로, 이번에 조기상환된 전환사채 10억원은 자기자본의 약 23.9%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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