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A 보통주 2000만 주 발행해 2억 4000만 달러 조달... 21일 주식 인도
스페셜티 보험 전문 기업 오리온180 인슈어런스 그룹(ORION180 INSURANCE GROUP INC, NASDAQ:OIG)이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2.00달러로 확정했다.오리온180은 이번 IPO를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2000만 주를 발행하며, 총 공모 금액은 2억 4000만 달러 규모다. 인수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 조달액은 비용 차감 전 기준 2억 2440만 달러다. 회사는 인수단에 30일간 최대 300만 주(공모가 기준 약 3600만 달러)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주식 인도일은 2026년 9월 21일경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상장으로 오리온180은 클래스 A와 클래스 B 두 가지 종류의 보통주 구조를 갖추게 된다. 클래스 A는 1주당 1표의 의결권을 가지며, 클래스 B는 1주당 10표의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상장 완료 직후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케네스 그레그(Kenneth Gregg)가 클래스 B 보통주의 유일한 보유자가 되며, 회사 전체 의결권의 93.9%(인수단 추가 옵션 전액 행사 시 93.4%)를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나스닥 규정에 따른 '지배기업(controlled company)'에 해당해 일부 기업지배구조 요건 적용을 면제받는다.
공동 주관사는 RBC 캐피털 마켓과 UBS 투자은행이 맡았으며 레이몬드 제임스, 골드만삭스, 도이치방크 증권, 시티즌스 캐피털 마켓, 텍사스 캐피털 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오리온180은 자체 기술 플랫폼인 'MY180'을 기반으로 미국 내 14개 주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1만 4000명 이상의 활성 독립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통해 초과분 및 잉여분(E&S) 주택보험, 개인 홍수보험 등을 제공하는 기술 중심의 스페셜티 보험 그룹이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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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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