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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지주, 팬오션 주식 담보 200억원 대출 만기 연장

- 보유 지분율 54.91%·담보 주식수는 직전 보고와 동일하게 유지
하림지주, 팬오션 주식 담보 200억원 대출 만기 연장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상장사 팬오션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하림지주가 9월 22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공시했다. 보고 사유는 국민은행과 맺은 주식담보 대출계약의 변경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로 하림지주와 특별관계자 10인이 합산 보유한 팬오션 주식등은 2억 9350만 8334주(54.91%)로 직전 보고서와 같아 변동이 없다. 하림지주 본인 지분은 54.72%(2억 9253만 3115주)다.

특별관계자 중에는 계열사인 (주)에코캐피탈이 83만주(0.16%)로 가장 많고, 팬오션 대표이사 안중호 등 계열사 임원 9명이 각각 수천~5만여주를 나눠 보유하고 있다.

하림지주가 주식담보 계약으로 제공한 팬오션 주식등은 총 9건 2억 1091만 8681주(39.46%)로 이 또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 이는 하림지주와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 지분 2억 9350만 8334주의 약 71.9%에 해당하는 규모다.

담보 계약 상대방은 국민은행(3건), 한국증권금융, 농협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케이비하림제일차, 우리에이치알제이차 외 1곳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만기가 연장된 계약은 담보주식 1200만주(2.24%)를 제공하고 국민은행에서 200억원을 차입한 건이다.

해당 대출의 이자율은 3.98%이며, 계약기간은 9월 15일부터 2027년 9월 18일까지로 연장됐다. 기존에 제공한 담보주식 수는 변경 없이 유지됐다고 하림지주는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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