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식, 전재욱에 16만2177주 증여·특별관계자 매도로 지분 41.79%로 축소
코스닥 상장사 테고사이언스의 최대주주 전세화 대표이사는 특별관계자 5인과 연명으로 9월22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제출했다. 이들의 합산 보유 주식등은 직전 보고 343만264주(42.30%)에서 이번 보고 338만8864주(41.79%)로 4만1400주(0.51%p) 줄었다.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의 장내매도와 특별관계자 간 주식 증여·수증이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전세화 측은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경영 사항에 대해 현재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화 본인의 보유 주식등은 278만1960주(34.31%)다. 이번 합산 지분 변동은 전세화 본인이 아니라 특별관계자들의 주식 이동에서 비롯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전병식은 전세화의 아버지, 전재욱은 전세화의 형제(등기임원)다. 특별관계자인 전재욱은 9월17일 전병식으로부터 의결권 있는 주식 16만2177주(2.00%p)를 증여받아 보유 주식등이 38만1400주에서 54만3577주(6.70%)로 늘었다.
전병식의 보유 주식등은 직전 보고 당시 25만8232주에서 이번 보고 5만6055주(0.69%)로 총 20만2177주(2.49%p) 줄었다. 이 중 16만2177주는 전재욱에게 증여한 의결권 있는 주식이고 나머지 4만주는 2021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여러 차례 장내에서 매도한 물량이다.
전병식의 장내매도 단가는 주당 1만3000원에서 2만8550원 사이였다. 특별관계자 천은순은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여러 차례 의결권 있는 주식 1400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주식등이 4200주에서 2800주(0.03%)로 줄었다. 천은순의 매도 단가는 주당 2만1500원에서 2만5000원 사이였다.
전재욱은 취득에 필요한 자금등의 조성내역에서 기타 자금 12억3254만5200원을 기재했으며, 조성 경위는 수증으로 밝혔다.
9월17일 기준 테고사이언스의 신용융자 잔고는 1만7751주로 발행주식 대비 0.21%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1억3490만7600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이번 변동에도 전세화와 특별관계자 그룹의 합산 지분율은 41.79%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으며, 보고서작성기준일은 9월22일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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