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8.52% 규모, 미국 현지 설비구입 목적
코스닥 상장사 삼기는 9월 22일 계열회사인 미국 법인 'Samkee America Inc'에 대해 138억 43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138억 4300만원으로, 이는 삼기의 2025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1624억 8419만 3952원의 8.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의 채권자는 'Bank of Hope'다.
보증 기간은 2026년 9월 23일부터 2027년 9월 2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채무보증을 포함한 삼기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670억 1465만원이다.
삼기 측은 이번 채무보증의 목적에 대해 채무자인 'Samkee America Inc'의 미국 현지 설비구입을 위한 차입 목적이라고 밝혔다. 보증금액은 채무금액인 1000만 달러(USD)의 100%를 적용한 것으로, 서울외국환중개소의 2026년 9월 22일 고시환율인 달러당 1384.3원을 적용해 산정했다.
채무자인 'Samkee America Inc'는 미국에 소재한 2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삼기의 계열회사다. 최대주주는 지분 63.77%(2726만 5000주)를 보유한 삼기에너지솔루션즈다. 해당 법인의 2025년 결산 기준 자산총계는 1825억 1400만원, 부채총계는 1014억 6300만원, 자본총계는 810억 52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64억 2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채무보증 결정은 9월 22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참석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삼기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168억 6185만 4053원, 영업손실은 37억 2766만 784원, 당기순손실은 140억 1889만 4739원이다. 최신 분기말인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1634억 7100만 4529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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