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주식 지급 한도 1500만 주로 증액…코어위브 워런트 대체 발행 합의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블루 애퀴지션(BLUE ACQUISITION CORP., NASDAQ:BACC)이 디지털 인프라 기업 블록퓨전(Blockfusion Digital Infrastructure, Inc.) 등과의 합병 계약(BCA)에 대한 제6차 개정안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양사는 합병 완료 후 특정 블록퓨전 주주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 조건부 주식(Earnout Shares)의 최대 한도를 기존 계약에서 1500만 주로 증액했다. 해당 주식은 합병 법인의 클래스 A 보통주 주가가 거래일 30일 중 20일 동안 거래량가중평균주가(VWAP) 기준으로 각각 13.00달러, 15.00달러, 17.00달러를 달성할 때마다 3분의 1씩 분할 지급된다.
또한 이번 개정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 Inc.)가 보유한 워런트 처리 방안이 포함됐다. 블록퓨전이 지난 9월 4일 코어위브에 발행했던 시리즈 A 보통주 278만 6,624주 대상 워런트(행사가 7.6898달러)는 합병 효력 발생 직전에 자동 취소된다. 대신 합병 법인은 코어위브에 클래스 A 보통주 287만 813주를 주당 7.4643달러에 인수할 수 있는 신규 워런트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블루 애퀴지션은 지난 2025년 11월 19일 블록퓨전과 최초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까지 총 여섯 차례 계약을 개정했다.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블루 애퀴지션과 블록퓨전은 신설 지주회사인 펍코(Pubco)의 완전 자회사가 되며, 펍코는 상장 법인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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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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