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56.05달러 기록…총 동일매장 매출(고정 통화 기준) 1.5% 증가
미국의 자동차 부품 소매 및 유통 기업 오토존(AUTOZONE INC, NYSE:AZO)이 2026년 9월 22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4분기(16주, 2026년 8월 29일 종료) 순이익이 9억 3158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억 3695만 1000달러)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56.05달러로 전년 동기 48.71달러에서 15.1% 늘었다. 4분기 매출은 65억 948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62억 4272만 6000달러 대비 5.6% 증가했다.
동일매장 매출 및 마진 추이
환율 변동 효과를 제외한 고정 통화 기준 4분기 총 동일매장 매출(개점 1년 이상 매장 대상)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미국 국내 동일매장 매출은 고정 통화·보고 통화 모두 1.6% 늘었으며, 해외(국제) 동일매장 매출은 고정 통화 기준 1.3% 증가했다.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3.3%로 전년 동기 대비 182bp(1.8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관세 환급 효과가 145bp, 비현금성 후입선출(LIFO) 회계 효과가 105bp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상업용 매출 비중 상승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 비율은 성장 이니셔티브 투자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32.4%에서 33.4%로 상승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억 169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연간 실적 및 자사주 매입 현황
2026 회계연도 전체(52주) 매출은 203억 3855만 5000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연간 순이익은 25억 7277만 7000달러로 전년(24억 9824만 7000달러) 대비 3.0% 늘었으며,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은 152.55달러를 기록해 전년(144.87달러) 대비 5.3% 증가했다.오토존은 4분기 중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22만 3000주를 주당 평균 3,125달러에 매입하며 총 6억 9750만 달러를 투자했다. 회계연도 전체로는 보통주 57만 9000주를 주당 평균 3,496달러에 매입해 총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회계연도 말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16억 669만 8000달러다.
매장 네트워크 확장
오토존은 4분기 중 미국 97개, 멕시코 68개, 브라질 10개 등 총 175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총 374개의 매장을 새로 열었다. 2026년 8월 29일 기준 오토존은 미국 6,863개, 멕시코 1,001개, 브라질 167개 등 총 8,03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필 다니엘(Phil Daniele) 오토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첫 8주간의 어려운 판매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사업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했다"며 "마지막 8주 동안 매출 실적이 강화됐으며 2027 회계연도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토존은 아메리카 대륙의 자동차 교체 부품 및 액세서리 소매·유통 기업으로, 승용차, SUV, 밴, 경트럭용 부품과 유지보수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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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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