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순매출의 낮은 두 자릿수대~10%대 후반 단계별 로열티 및 마일스톤 수령 권리 확보
미국의 바이오제약 로열티 인수 전문 기업 리간드 파머슈티컬(LIGAND PHARMACEUTICAL INC, NASDAQ:LGND)이 시드넥시스(Sydnexis, Inc.)로부터 산텐 제약(Santen Pharmaceutical Co., Ltd.)의 소아 근시 치료제 '라이주니어(Ryjunea)'에 대한 로열티 및 마일스톤 수령 권리를 인수했다.리간드 파머슈티컬은 2026년 9월 22일 발표를 통해 시드넥시스에 선급금 2300만 달러를 지급하고 라이주니어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 권리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간드 파머슈티컬은 해당 지역 내 라이주니어 순매출의 10%대 초반에서 10%대 후반에 이르는 단계별 로열티와 특정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시드넥시스는 미국 및 산텐 제약의 라이선스 외 지역에 대한 라이주니어의 상업화 권리를 계속 유지한다.
라이주니어는 소아 환자의 근시 진행을 완화하기 위해 매일 밤 한 번 투여하는 저용량 아트로핀 안약이다. 연간 0.5 디옵터(D) 이상의 진행률을 보이고 -0.5 D에서 -6.0 D 사이의 중증도를 가진 3세에서 14세 사이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중수소화 물을 사용한 아트로핀 0.01% 규격 제형으로 소아 환자에서의 효능과 편의성, 안정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산텐 제약은 지난 2021년 시드넥시스로부터 EMEA 지역에 대한 라이주니어의 권리를 라이선스인했으며, 라이주니어는 2025년 6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2025년 10월 영국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규제청(MHRA)의 승인을 획득했다.
토드 데이비스(Todd Davis) 리간드 파머슈티컬 최고경영자(CEO)는 "라이주니어는 우리가 확장 중인 로열티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자 하는 차별화된 자산"이라며 "유럽연합과 영국에서 소아 근시 진행 완화 용도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약물 치료제로서 안정적이고 임상적으로 검증된 옵션을 제공해 시장의 중대한 요구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리간드 파머슈티컬은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후기 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로열티 인수 전문 기업이다. 200개 이상의 개발 및 상업화 단계 자산에 대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특허 기술인 캡티솔(Captisol)과 나이트리실(NITRICIL)을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에 라이선스 아웃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해 있다. 법률 자문은 맥더못 윌 앤 슐테 LLP(McDermott Will & Schulte LLP)와 쿨리 LLP(Cooley LLP)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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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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