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언 씨 증여로 정유석·정희석 씨 수증, 이가윤 씨 장내매수 1만주
코스피 상장사 일양약품은 9월 23일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이 직전 보고일 기준 515만 673주(26.37%)에서 이번 보고일 기준 516만 673주(26.42%)로 1만주(0.05%포인트) 늘었다고 공시했다.직전 보고서 제출일은 7월 30일, 이번 보고서 제출일은 9월 23일이다. 보유 주식은 모두 보통주식으로 보통주식총수 1908만 5664주 기준 27.04%이며, 종류주식을 포함한 발행주식총수 1953만 744주 기준으로는 26.42%다.
이번 변동은 친인척 간 주식 증여와 장내매수에 따른 것이다. 친인척인 정도언 씨는 9월 21일 보통주 47만 4073주를 증여해 보유 주식이 246만 7844주에서 199만 3771주(10.21%)로 줄었다.
최대주주 본인인 정유석 씨는 같은 날 35만 4073주를 수증해 보유 주식이 250만 8777주에서 286만 2850주(14.65%)로 늘었다. 친인척인 정희석 씨도 같은 날 12만주를 수증해 보유 주식이 6만 4706주에서 18만 4706주(0.95%)로 증가했다.
친인척인 이가윤 씨는 8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12차례에 걸쳐 보통주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이가윤 씨의 보유 주식은 0주에서 1만주(0.05%)가 됐다. 정도언 씨가 증여한 47만 4073주는 정유석 씨와 정희석 씨가 나눠 받아, 최대주주등 합산 증가분 1만주는 이가윤 씨의 장내매수분이다.
이번 보고서의 최대주주등 주식소유현황에는 9명이 올라 있다. 정유석 씨 286만 2850주(14.65%), 정도언 씨 199만 3771주(10.21%), 정희석 씨 18만 4706주(0.95%), 정재형 씨 6만 6693주(0.34%), 정재훈 씨 2만 5011주(0.13%) 순이다.
이어 정영준 씨 1만 1694주(0.06%), 이가윤 씨 1만주(0.05%), 정세오 씨 5848주(0.03%), 정지인 씨 100주(0.00%)가 포함됐다. 정유석 씨를 제외한 8명은 모두 최대주주 및 발행회사와의 관계가 친인척으로 기재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일양약품의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2779억 5639만 8849원, 영업이익은 137억 2720만 7456원 적자다. 당기순이익은 173억 6047만 800원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산총계는 4517억 2135만 7045원, 부채총계는 1947억 8449만 377원, 자본총계는 2569억 3686만 6668원이다. 자본금은 488억 2686만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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