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현 부회장 100% 소유 윌로엔 특별관계자로 편입, 거래종결 예정일 10월 26일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송영숙 회장은 9월 23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공시했다. 보고 사유는 보유주식에 대한 담보계약 변경, 주식매매계약 체결, 특별관계 추가 세 가지이며,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기재됐다.표지에 따르면 송영숙 본인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등의 수 및 비율은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모두 4727만 8858주(69.13%)로 변동이 없었다. 반면 담보ㆍ대차 등 주요계약을 포함한 주식등의 수는 직전 5620만 8641주(82.19%)에서 이번 5793만 6708주(84.71%)로 172만 8067주, 2.52%포인트 늘었다.
보고서상 특별관계자수(보고자 포함)는 직전 19명에서 이번 20명으로 늘었다. 새로 편입된 주식회사 윌로엔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대표를 맡고 있는 회사로 자본금은 100만원이다.
송영숙 회장은 9월 22일 윌로엔과 한미사이언스 주식 170만주(2.49%)를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대금은 860억 2000만원이며, 거래종결 예정일은 10월 26일 또는 당사자들이 별도로 합의하는 날로 정해졌다. 해당 주식은 보유주식 중복 산정을 피하기 위해 보고자 및 특별관계자의 종류별 보유내역 합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담보계약 변경 내역으로는 특별관계자인 김원세가 9월 18일 IBK투자증권과 새로 담보계약을 체결해 2만 8067주(0.04%)를 담보로 제공한 사실이 포함됐다. 대출금액은 10억원, 이자율은 5.25%, 담보유지비율은 150%이며 계약기간은 12월 16일까지다.
제2부 보유내역을 보면 보고자 송영숙 본인이 보유한 주식등은 262만 4880주(3.84%)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신동국이 1925만 4570주(28.15%)로 가장 많고 킬링턴 유한회사 671만 472주(9.81%), 임주현 626만 1230주(9.15%), (주)한양정밀 475만 4449주(6.95%)가 뒤를 잇는다.
보유목적에 대해 송영숙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로서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호의 사항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향후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해 이 같은 사항이 발생하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22일 기준 한미사이언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8.40%(699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9.19%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18일 기준 44만 4184주로 발행주식 대비 0.64%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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