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21.28% 규모, 인디애나 공장 생산설비 투자 목적
코스닥 상장사 상신이디피는 9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소재 종속회사인 상신인디애나(SANGSIN INDIANA, INC)에 대해 340억 704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상신이디피의 2025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1600억 9565만 5445원의 2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6년 9월 30일부터 2034년 9월 30일까지다. 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이다.
상신이디피 측은 이번 보증 결정이 상신인디애나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건설 및 기계장치 등 생산설비 투자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채무금액은 2100만 달러(USD)이며, 채무보증금액은 2520만 달러다. 환율은 이사회 결의일인 9월 28일 서울외국환중개 최초고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52원을 적용해 환산했다.
이번 보증 결정을 포함한 상신이디피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773억 6578만 5600원이다. 상신이디피는 상신인디애나 외에도 종속회사인 상신에너텍에 4건, 상신헝가리에 4건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채무자인 상신인디애나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2차전지부품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상신이디피가 지분 100%(1760만 주)를 보유한 종속회사다.
상신인디애나의 2025년도 말 기준 재무상황은 자산총계 802억 4500만원, 부채총계 726억 300만원, 자본총계 76억 4200만원이다. 매출액은 243억 63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55억 2400만원을 기록했다.
상신인디애나의 2025년도 외부감사인은 PNJK Partners LLP이며, 감사의견은 한정이다. 미국 현지법인의 초도감사로 인해 감사인이 전기말 재고실사에 입회할 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기초재고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의견이 표명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상신이디피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87억 3969만 7618원, 영업이익은 229억 3895만 9388원이다. 재무상태표상 최신 분기말인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790억 9535만 6085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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