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당 월 0.5~1달러 이익 기여 추정…구독 30만 건 가정 시 연간 180만~360만 달러 예시
글로벌 통신 및 기술 기업 IQS텔(IQSTEL INC, NASDAQ:IQST)이 디지털 사업 부문인 IQS텔 디지털(IQSTEL Digital)을 통해 추진 중인 모바일 마이크로드라마 유통 사업의 구체적인 수익 모델과 예상 경제 효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8일 발표한 IDILIO TV와의 파트너십에 이은 후속 공시다.IQS텔이 공개한 상업 모델에 따르면, 소비자는 참여 이동통신사를 통해 제공되는 마이크로드라마 서비스에 대해 월 4~6달러의 구독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 구독 매출은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동통신사와 콘텐츠 파트너, 그리고 IQS텔이 서로 나누는 구조다. 이동통신사는 고객 유치와 결제 및 유통을 담당하고, 콘텐츠 파트너는 플랫폼과 세로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IQS텔은 통신사 연동 및 결제·정산 인프라를 지원한다.
IQS텔 디지털은 매출 배분과 직접 운영비를 제외한 후, 활성 유료 구독자 1인당 월평균 약 0.50~1.00달러의 이익 기여분이 회사에 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예시 시나리오에 따르면, 월간 활성 유료 구독자 30만 명을 확보할 경우 전체 소비자 결제액은 월 120만~180만 달러(연간 1440만~216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IQS텔 디지털에 귀속되는 이익 기여분은 월 15만~30만 달러, 연간 기준으로는 180만~360만 달러 규모로 산출된다.
회사는 이 30만 건이 앞서 제시한 2027년 말 누적 유료 구독 50만 건의 60%를 가정한 수학적 예시일 뿐 기존 가입자나 계약된 매출, 재무 가이던스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 가격과 매출 배분, 이익 기여 가정이 모두 예비적이며 확정 통신사 계약과 상업 출시, 실제 구독 실적으로 검증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신 네트워크 기반 고마진 디지털 매출 다각화 추진
IQS텔은 기존의 전통적인 통신 사업이 대량 거래 기반의 저마진 구조였던 것과 달리, 이번 마이크로드라마 사업은 순매출 대비 마진율이 높은 반복적 디지털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확보한 통신사 파트너십과 인프라를 활용하므로 가입자가 늘어나도 운영 비용이 비례해 증가하지 않아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회사는 현재 24개국에서 600여 개 통신사와 상업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들 통신사가 운영하는 네트워크의 최종 사용자 규모는 약 23억 명에 달한다. IQS텔 디지털은 중남미와 신흥 시장에서 신용카드·앱스토어 결제에 따르는 결제 장벽을 낮추기 위해 통신사 요금 청구서에 구독료를 합산하거나 선불 잔액에서 차감하는 '직접 통신사 결제(Direct Carrier Billing)'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IQS텔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호르헤 베세라(Jorge Becerra)는 "이번 가정은 마이크로드라마 시장의 이론적 규모만이 아니라 실제 운영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며 "통신사 유통과 월 구독 전환, 가입자 유지, 반복적 이익 기여에 그 경험을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가격·매출 배분·이익 기여 가정이 중남미 전역에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한 경영진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며, 베세라 CEO는 25년 이상의 경력 동안 중남미에서 누적 1억 명 이상에게 도달한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IQS텔 디지털은 마이크로드라마 형식과 통신사 결제 기반 수익화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 오리지널 마이크로드라마 데모를 자체 제작해 공개했으며, 이를 이동통신사 파트너 후보와의 협의에 쓰는 상업적 도구이자 투자자·소비자 교육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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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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