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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봉, 하나기술 담보 주식 비율 8.42%로 축소

- 특별관계자 포함 합산 지분율 29.32% 유지, 담보 주식 비율은 9.80%에서 8.42%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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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의 최대주주 오태봉은 9월 29일 보유 주식에 대한 담보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고 보고했다. 오태봉은 기존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하면서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 비율이 직전 보고서의 9.80%(78만3616주)에서 이번 보고서의 8.42%(67만2993주)로 줄었다고 밝혔다.

오태봉과 특별관계자 2인이 합산 보유한 주식등 수는 234만3884주(29.32%)로,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가 동일하다. 이번 변경은 지분 매매에 따른 것이 아니라 담보로 제공된 주식 비율이 달라진 데 따른 것이다.

합산 지분 234만3884주 가운데 오태봉 본인 지분은 227만2638주(28.43%)이며, 특별관계자인 최상국 하나기술 전무가 5만3695주(0.67%), (주)에이치앤티가 1만7551주(0.2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담보 계약은 두 건으로, 오태봉은 키움증권으로부터 이자율 6.30%로 30억원을 빌리며 58만9240주(7.37%)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이자율 6.50%로 10억원을 빌리며 8만3753주(1.05%)를 각각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계약체결(변경)일은 각각 2026년 7월22일과 7월31일이며, 계약 기간은 각각 10월22일과 10월30일까지다.

두 계약을 더한 담보 주식등 수는 67만2993주(8.42%)로, 직전 보고서의 78만3616주(9.80%)보다 11만623주 줄었다. 보고사유는 기존 주식담보대출 상환에 따른 계약 내용 변경이다.

오태봉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는 임원 선임·해임과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관계 법령이 정한 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회사 업무집행과 관련한 주요 사항이 생기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와 방법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하나기술은 기계·장비 업종의 코스닥 상장사로 2020년 11월 상장했다.

9월28일 기준 하나기술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6.97%(147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24%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22일 기준 8113주로 발행주식 대비 0.09%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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