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94만 달러 조달 가능…나스닥 상장폐지 경고 속 자금 조달 추진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 비욘드스프링(BEYONDSPRING INC, NASDAQ:BYSI)이 시티즌스 JMP 증권(Citizens JMP Securities, LLC, 이하 시티즌스)과 보통주 최대 920만 주를 수시로 발행해 매각할 수 있는 오픈마켓 판매 계약(Open Market Sal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at-the-market(ATM)'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욘드스프링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양식 S-3의 공모 한도 규정(General Instruction I.B.6) 및 회사의 비특수관계인 보유 주식 시가총액(퍼블릭 플로트) 제한에 따라, 이번 계약을 통해 최대 1194만 2800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시티즌스는 판매 대행사로서 상호 합의된 조건 하에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식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금액의 최대 3.0%를 수수료로 지급받는다.
비욘드스프링은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및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 기업 운영 자금에는 기업 또는 사업 인수, 부채 상환 및 차환, 운영자금, 임상시험 비용, 상업화 비용, 자본 지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지난 18일 발표한 상장폐지 경고 수령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한편 비욘드스프링은 이번 공시를 통해 기존에 제프리스(Jefferies LLC)와 체결했던 2019년 ATM 프로그램 계약을 지난 9일 자로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을 통해 비욘드스프링은 총 220만 2080주 중 63만 228주를 매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비욘드스프링은 지난 28일 중국 자회사인 다롄 완춘불린 제약(Dalian Wanchunbulin Pharmaceuticals Ltd., 이하 불린)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비욘드스프링 Ltd.(BeyondSpring Ltd.)의 지분 전량을 홍콩 법인 바이오린 인베스트먼트(Biolin Investment Limited)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대가로 매수 측은 비욘드스프링의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플리나불린(Plinabulin)'의 글로벌 임상 3상(DUBLIN-4) 가운데 중국 부분을 직접 수행해 완료하기로 했다.
비욘드스프링은 미국 뉴저지주 플로럼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국적 임상 단계에서 혁신적인 암 치료제 및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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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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