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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리소시스, 1분기 보고서 정정 제출…전년 동기 순손실 467만 달러로 수정

건물 사용권자산 재분류 반영, 올해 1분기 순손실 392만 달러로 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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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리소시스(GULF RESOURCES INC, NASDAQ:GURE)가 지난 8월 28일 제출했던 2026 회계연도 1분기(3월 종료 분기) 보고서(Form 10-Q)의 정정본(Form 10-Q/A)을 제출했다고 3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지난 29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연간보고서 정정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2025년 1분기 보고서의 재무제표 재작성에 따라 이번 보고서의 전년 동기 수치를 수정해야 해 정정본을 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EC 의견서(Comment Letter)의 요청에 따라 재무제표 주석(Notes 1, 6, 7, 13, 14, 19, 23, 24)을 수정하고, 중국 내 최근 규제 동향과 정부 규제, 위험 요인 등을 보완했다. 회사는 원 보고서에 포함된 재무제표를 더 이상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순손실 467만 달러로 수정

재작성은 소유권 증명서가 없는 건물을 유형자산에서 빼 리스 회계기준(ASC 842)에 따른 금융리스 사용권자산으로 재분류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잔존가치 5%를 차감한 뒤 감가상각했으나 사용권자산은 잔존가치 없이 상각하면서 비용이 늘었다. 이에 따라 2025년 1분기 영업손실은 461만 207달러에서 465만 887달러로, 순손실은 462만 9,500달러에서 467만 180달러로 각각 4만 680달러 늘었고 주당순손실은 3.90달러에서 3.93달러로 수정됐다.

정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236만 8,626달러로 전년 동기(160만 4,447달러) 대비 47.6% 증가했다. 공장 가동 중단 기간 발생한 직접 노무비와 제조간접비 274만 3,262달러, 일반관리비 132만 3,101달러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은 405만 6,597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465만 887달러)보다는 줄었다.

1분기 순손실은 392만 6,381달러로 전년 동기(467만 180달러) 대비 줄었다. 주당순손실은 2.48달러로 전년 동기(3.93달러)보다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손익 수치는 지난 8월 제출한 원 보고서와 같다.

사모 신주 발행과 현금 증가

회사는 1월 26일, 3월 5일, 3월 19일, 3월 28일 개인 투자자 4명과 신주 발행 계약을 맺었다. 계약 전체 신주는 2025년 말 발행주식의 약 18% 규모이며, 1월 계약의 주당 매입가는 직전 5거래일 평균 종가의 90%, 3월 계약들은 직전 거래일 종가의 85%로 정해졌다. 1분기 중 14만 4,000주가 발행돼 자본에 51만 4,080달러가 반영됐고, 현금흐름표상 사모 매각 대금 유입액은 28만 172달러였다.

또한 1분기 중 제3자 대여금 회수로 554만 4,810달러가 들어왔고, 특수관계인으로부터 7,195달러의 무이자 대출을 받았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109만 974달러 유입으로 돌아서면서 현금은 2025년 말 3,793달러에서 3월 31일 기준 653만 7,505달러로 늘었다. 3월 31일 기준 유동자산은 2,559만 6,889달러, 유동부채는 1,094만 5,008달러다.

내부통제 취약점과 나스닥 상장 유지 문제

회사는 3월 31일 기준 공시통제 및 절차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복잡한 미국 회계기준(US GAAP) 사안을 다룰 회계 인력 부족, 재무보고와 내부통제에 대한 지배기구의 감독 미흡, 감사 대상 재무제표 작성 관련 내부통제 설계 미비 등 내부통제상 중대한 취약점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회사는 정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해 나스닥 상장 유지 규정(Listing Rule 5250(c)(1)) 위반 상태에 놓였다고도 밝혔다. 나스닥은 지난 9월 2일 추가 유예를 허용하면서 6월 종료 분기보고서를 10월 12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기한을 넘기면 상장폐지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사는 청문회 패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걸프 리소시스는 중국에 모든 영업 기반을 둔 지주회사로 자회사를 통해 브롬과 조염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석유산업용 화학제품 등을 만들던 자회사 SYCI는 지난해 12월 매각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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