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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 최대주주 김치환, 담보주식 비율 18.45%로 확대

- 상속세 납부 목적 담보대출 연장, 담보주식 707만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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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삼기의 최대주주 김치환이 10월 1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 비율이 18.17%에서 18.45%로 늘었다고 보고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23일이며, 보고사유는 담보대출 연장 및 담보주식 변동이다.

김치환과 특별관계자 2인이 보유한 주식등 합계는 이번 보고서에서도 1195만 4134주(31.18%)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본인 지분은 1190만 4054주(31.05%)이며, 특별관계자인 배우자 구혜영이 4만 4300주(0.12%), 삼기 미등기임원 장군기가 5780주(0.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의 핵심은 담보 등 주요계약으로 묶인 주식등의 수와 비율이 늘었다는 점이다. 직전 보고서에서 696만 5441주(18.17%)였던 주요계약 체결 주식등은 이번 보고서에서 707만 6050주(18.45%)로 11만 609주 늘었다.

김치환은 한국증권금융에 340만주(8.87%)를 담보로 제공하고 2026년 9월 30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연 5.37% 이자율, 담보유지비율 110% 조건으로 20억원을 차입했다. 상속세 납부 목적이다.

교보증권에는 38만 9865주(1.02%)를 담보로 맡기고 2026년 9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연 6.00% 이자율, 담보유지비율 170% 조건으로 4억원을, 대신증권에는 305만 3185주(7.96%)를 담보로 제공하고 2026년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연 6.25% 이자율, 담보유지비율 200% 조건으로 13억 9000만원을 각각 차입했다.

두 계약 모두 상속세 납부 목적이며, 교보증권과의 계약체결일은 보고의무발생일과 같은 날이다.

이와 별도로 강남세무서에는 상속세 담보 목적으로 2021년 8월 17일 15만 5000주(0.40%), 같은 해 9월 29일 7만 8000주(0.20%)를 주식공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삼기는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코스닥 상장사로 2010년 3월 상장했다. 최근 4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168억 6185만원이며, 영업손실 37억 2766만원, 당기순손실 140억 1889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9월 30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99%(775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2.41%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8일 기준 15만 8849주로 발행주식 대비 0.4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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