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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웨이브 퀀텀,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 시뮬레이터 베타 프로그램 출시

BBVA·JSC 등 참여... 오류 인식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디웨이브 퀀텀,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 시뮬레이터 베타 프로그램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양자 컴퓨팅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INC, NASDAQ:QBTS)이 게이트 모델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터의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0월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은 정식 출시 전 일부 고객에게 시뮬레이터에 대한 조기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참가 기관들은 오류 인식(error-aware) 프로그래밍을 실험하고, 향후 출시될 디웨이브 퀀텀의 게이트 모델 시스템에 대비한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BBVA, 퍼스트QFM(FirstQFM),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FAU),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JSC) 등 상업 및 연구 기관들이 참여한다.

해당 시뮬레이터는 디웨이브 퀀텀의 이중 레일(dual-rail) 초전도 게이트 모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기술은 오류 감지 기능을 활용해 시스템 확장 시 하드웨어 오버헤드를 크게 줄이면서 효율적인 양자 오류 보정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이중 레일 아키텍처의 핵심 요소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동료 평가 연구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베타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디웨이브 퀀텀의 리프(Leap)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션(Ocean)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통해 시뮬레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디웨이브 퀀텀은 시뮬레이터 및 향후 게이트 모델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과 전문가 가이드를 결합한 개발 번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앨런 바라츠(Alan Baratz) 디웨이브 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양자 오류 보정은 상업적으로 유용한 게이트 모델 양자 컴퓨팅을 개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과제"라며 "선도적인 기관들에 시뮬레이터 조기 접근 권한을 제공함으로써 결함 허용(fault-tolerant) 양자 컴퓨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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