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30일 장내 매수로 31만 5295주 취득…매입 금액 약 37만 달러
미국 투자회사 알파인 폭스(Alpine Fox)가 나스닥 상장사 소노 그룹 엔브이(Sono Group N.V., NASDAQ:SSM)의 보통주 약 21.5%를 취득했다.알파인 폭스 엘피(Alpine Fox, LP)와 이 회사의 무한책임사원(GP)인 알파인 폭스 캐피털 LLC(Alpine Fox Capital LLC)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동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두 보고자는 소노 그룹 보통주 31만 5295주에 대한 의결권과 처분권을 공동으로 갖고 있다. 이는 소노 그룹 발행 보통주의 약 21.5%에 해당한다.
앞서 소노 그룹은 지난 9월 2일 스포츠 원(Sports One)과의 합병을 위한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 체결과 보통주 28만 3500주 신주 발행을 공시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인 폭스 엘피는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장내 거래를 통해 해당 주식 31만 5295주를 사들였다. 주당 가중평균 매수 단가는 1.1756달러이며, 총 매입 금액은 중개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약 37만 691달러다. 매입 자금은 알파인 폭스 엘피의 운전자본으로 충당했으며, 주식 취득을 위해 차입한 자금은 없다고 밝혔다.
알파인 폭스 측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투자 목적이라고 명시했다. 현재로서는 소노 그룹의 경영권을 변경하거나 이에 영향을 주려는 계획이나 제안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소노 그룹의 재무 상태와 전략적 방향, 이사회·경영진의 조치, 시장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가 매수, 일부 또는 전부 매각, 보유 유지 중 하나를 수시로 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알파인 폭스 캐피털은 네바다주 유한책임회사로 알파인 폭스 엘피의 무한책임사원 역할을 주된 사업으로 하며, 델라웨어주 유한파트너십인 알파인 폭스 엘피는 증권 투자를 주된 사업으로 한다. 보고서에는 알파인 폭스 캐피털의 매니저인 마이클 알프레드(Michael Alfred)가 서명했다. 소노 그룹의 본사는 독일 뮌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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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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