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SMBC 협력 계약도 공식 발효…캘리포니아 영업점 7곳 추가
호프 뱅코프(Hope Bancorp, Inc., NASDAQ:HOPE)는 100% 자회사 뱅크오브호프가 SMBC 아메리카 홀딩스와 일본 스미토모미쓰이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이하 SMBC)의 100% 자회사인 SMBC 마누뱅크(SMBC MANUBANK)의 상업은행 부문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9월 2일 발표한 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문 인수 규제 승인 획득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인수로 뱅크오브호프는 기반을 갖춘 상업은행 프랜차이즈와 숙련된 전문 인력을 더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예금 구성을 다변화하고 광역 로스앤젤레스 시장에서 영업망과 고객 기반을 넓힌다고 설명했다. 또 중견기업 대상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인 및 일본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심화한다고 밝혔다.
인수 완료와 함께 앞서 발표된 뱅크오브호프와 SMBC 간 협력 및 파트너십 계약도 발효됐다. 계약에 따라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SMBC의 일본 기반 중견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 관계가 미국에서 영업하는 다국적 기업을 상대할 추가 채널이 되는 동시에 일본인 커뮤니티 내 입지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케빈 S. 킴(Kevin S. Kim) 호프 뱅코프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 완료는 뱅크오브호프의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마누뱅크의 숙련된 은행가들과 오랜 고객 관계를 우리의 광범위한 금융 플랫폼과 결합해 상업 금융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로 뱅크오브호프는 캘리포니아에 영업점 7곳을 추가했다. 지점망은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일리노이, 앨라배마, 조지아의 뱅크오브호프 정규 지점 45곳, 이번에 인수한 마누뱅크의 캘리포니아 영업점 7곳, 하와이의 테리토리얼 세이빙스(Territorial Savings) 지점 28곳으로 구성된다.
호프 뱅코프는 뱅크오브호프를 지배하는 지주회사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89억 9000만 달러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미국 본토와 하와이에서 다문화 고객을 대상으로 상업, 기업,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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