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0% 금리, 인출 건마다 CEO 승인 필요…운영자금·일반 기업 용도에 사용
쿼놈 테크놀로지스(Quanome Technologies, NASDAQ:QNME)는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인 양 리(Yang Li)와 최대 1500만 달러 규모의 비희석성 성장 자금을 제공받는 회전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약정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전략적 우선순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잠재 자금 조달원이 된다고 설명했다.승인된 대출금에는 연 6.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회전 방식이어서 인출 기간 중 상환한 금액은 다시 빌릴 수 있지만, 계약의 상환 조건을 따라야 하고 인출 요청마다 대출인인 양 리 CEO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금이 조달되면 운영자금과 일반 기업 용도로 쓰인다.
이번 거래는 쿼놈 테크놀로지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인 검토와 승인을 거쳤다. 감사위원회는 해당 계약과 거래 조건이 회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회사와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거나 이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양 리 CEO는 자신의 이해관계를 공시하고 감사위원회의 심의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양 리 CEO는 "회사의 양자 중심 전략과 우리가 추구하는 성장 기회의 장기적 잠재력에 깊이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재정적 지원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확신의 실질적인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회사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연차보고서(10-K)에서 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는 의견을 받은 지 엿새 만에 나왔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은 67만 281달러였다.
쿼놈 테크놀로지스는 양자 및 인공지능(AI) 시스템, 양자 생명과학-분자 발견, 차세대 원자력, 양자내성 사이버보안 등 4개 분야의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양자 및 AI 시스템 부문에서는 AI 클라우드 사업인 XDT를 개발 중이며, 회사는 최근 발표한 인프라 구매 계약을 미국 내 첫 AI 인프라 허브 구축 계획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쿼놈 테크놀로지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기술 기업으로, 글로벌 양자 위원회(Global Quantum Council)와 과학자문 네트워크(Scientific Advisory Network)를 통해 양자 과학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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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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