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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제약 등, 아미노로직스 지분 39.20%로 변동

- 전환사채 매도청구권 소멸·콜옵션 행사로 전환사채 취득, 의결권 비율은 32.25%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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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아미노로직스(종목코드 074430)의 최대주주인 삼오제약과 특별관계자 3인이 10월 2일 지분 변동을 보고했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인 9월 30일 현재 이들의 합산 보유주식등은 3902만 249주(39.20%)로, 직전 보고서(9월 10일 기준) 당시의 41.79%보다 낮아졌다.

보고사유는 제4회 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른 매도청구권 소멸 및 전환사채 취득이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제1항에 규정된 권한을 행사해 발행회사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직전 보고서 대비 보유주식등 수는 3902만 276주에서 3902만 249주로 27주 줄었고, 보유비율은 41.79%에서 39.20%로 2.59%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아미노로직스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8814만 322주에서 8934만 1992주로 120만 1670주 늘었다.

의결권 수는 2881만 178주로 변동 전과 같았지만, 의결권 보유비율은 발행주식 총수 증가 영향으로 32.69%에서 32.25%로 0.44%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보고서 기준 보유주식등(주권과 전환사채권 합계) 내역을 보면 삼오제약이 주권 2678만 3244주와 전환사채권 1000만 4514주를 더해 3678만 7758주(36.95%)를 보유했다. 특별관계자인 계열사 삼오파마켐은 주권 146만 734주와 전환사채권 10만 4525주를 합쳐 156만 5259주(1.57%)를, 삼오제약 대표이사인 오장석과 오성석은 각각 주권 28만 3100주와 전환사채권 5만 516주를 더한 33만 3616주(0.34%)씩을 보유했다.

9월 30일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삼오제약은 보유 중이던 전환사채권 477만 9860주가 매도청구권 소멸로 0주가 된 대신, 콜옵션 권리행사로 전환사채권 477만 9854주를 새로 취득해 순감소는 6주에 그쳤다. 공시에 기재된 취득단가는 1만 253원이다.

같은 방식으로 삼오파마켐은 10만 4532주가 소멸하고 10만 4525주를 취득해 7주 줄었고, 오장석·오성석은 각각 5만 523주가 소멸하고 5만 516주를 취득해 7주씩 감소했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의 순감소분을 더하면 27주로, 전체 보유주식등 감소분과 일치한다.

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보고자와 특별관계자 모두 자기자금으로 조달했다. 삼오제약이 46억 8983만 2304원, 삼오파마켐이 1억 256만 3037원, 오장석과 오성석이 각각 4957만 888원을 썼으며, 삼오제약과 삼오파마켐은 보유자금, 오장석과 오성석은 근로소득을 자금 출처로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1일 종가(1035원) 기준 아미노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약 925억원이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가 이번 전환사채 취득에 투입한 자금을 모두 더하면 약 48억 9154만원으로, 이 시가총액의 약 5.3% 수준이다.

10월 1일 기준 공매도 수량은 41주(같은 날 거래량 5만 7743주 대비 거래비중 0.07%)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공매도 비중 9.60%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8일 기준 38만 118주로 발행주식 대비 0.41%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약 4억 597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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