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열사 에포케 장내매수로 특별관계자 포함 합산 지분 0.13%p 증가,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코스닥 상장사 HLB테라퓨틱스의 최대주주인 HLB는 계열사 9개사와 개인 3명 등 특별관계자 12인과 함께 보유 주식등을 1930만 8381주(20.05%)로 늘렸다고 10월 2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공시했다.직전 보고서인 9월 4일 기준 1917만 7797주(19.92%)에서 13만 584주(0.13%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보고의무발생일은 10월 1일이다.
보고자인 HLB 본인의 보유 주식등은 1313만 4834주(13.64%)다. 이번 지분 증가는 특별관계자인 에포케가 장내매수로 지분을 늘리면서 발생했다.
이번 보고서 기준 특별관계자별 보유 주식등은 HLB글로벌 241만 8999주(2.51%), HLB제약 123만 2806주(1.28%), 에포케 17만 2272주(0.18%), HLB셀 72만 8719주(0.76%), HLB인베스트먼트 8337주(0.01%), 현대앤코스모스요팅 8337주(0.01%), HLB생명과학 48만 2160주(0.50%), HLB파나진 32만 1440주(0.33%), HLB펩 32만 1440주(0.33%), 진양곤 41만 3094주(0.43%), 안기홍 6만 693주(0.06%), 심경재 5250주(0.01%)다.
공시문 제3부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에포케는 9월 23일 보유 주식 4만 1688주에서 5만 8562주를 장내매수해 10만 250주로 늘렸고, 9월 30일 3만 5000주를 추가 매수해 13만 5250주로, 10월 1일 3만 7022주를 더 매수해 17만 2272주로 늘렸다. 매수 단가는 각각 1953원, 2465원, 2441원이었다.
에포케가 이번 매수에 쓴 자금 2억 9112만 139원은 전액 보유 현금으로 조성했다고 공시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기재됐다. HLB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세부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장래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와 방법에 따라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공시문에 담았다. 보고사유는 장내매수이며 변동사유는 특별관계자 장내매수로 기재됐다.
10월 1일 기준 HLB테라퓨틱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20.59%(10만 6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0.07%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9일 기준 9811주(시가 2501만 8050원)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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