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약 11.68달러에 총 710만 달러 상환 집행…상환 후 보통주 644만 주 남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스파크 I 애퀴지션(Spark I Acquisition Corporation, NASDAQ: SPKL)은 지난 9월 25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주주들이 보유한 보통주에 대한 상환 집행 결과를 현지시간 2일 기준으로 5일 공시했다.이번 공시는 지난 2일 발표한 나스닥 상장폐지 통지 수령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는 기업결합 완료 기한을 2026년 9월 29일에서 2027년 3월 29일로 연장하는 안건을 승인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와 관련해 주주들이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 총 60만 9668주가 상환 권리를 행사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신탁계좌(Trust Account)에서 주당 약 11.68달러, 총 약 710만 달러가 인출되어 상환 대금으로 지급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30일 정정 공시에서 상환을 신청한 공모주주에게 지급할 추정 상환 가격을 주당 약 11.60달러로 제시했다.
상환 집행 이후 스파크 I 애퀴지션의 신탁계좌에는 약 1900만 달러의 자금이 잔류하게 됐다. 또한 상환 처리 후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644만 5104주로 조정됐다.
발행주식에는 최초 기업공개(IPO) 당시 유닛의 일부로 발행된 공모주 162만 7045주와, 회사의 스폰서인 SLG 스팩 펀드(SLG SPAC Fund, LLC)에 클래스 B 보통주로 최초 발행됐던 클래스 A 보통주 400만 주가 포함돼 있다.
스파크 I 애퀴지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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