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동의 절차 완료…대니얼 루이스·아르노 마스네 등 이사회서 퇴출
미국의 주택 금융 기술 기업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 홀딩(BETTER HOME & FINANCE HOLDING, NASDAQ:BETR)의 주요 주주인 비샬 가그(Vishal Garg)와 관련 투자 주체들이 추진해 온 이사진 해임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지분 변동 보고서(Schedule 13D/A, 수정본 제6호)에 따르면, 독립 선거 검수인(independent election inspector)은 이날 주주 서면 동의(Consent Solicitation) 결과를 공식 인증했다. 이에 따라 대니얼 루이스(Daniel Lewis), 아르노 마스네(Arnaud Massenet), 바스카르 메논(Bhaskar Menon), 프라부 나라심한(Prabhu Narasimhan), 하리트 탈와르(Harit Talwar) 등 이사 5인 해임을 포함한 보고자들의 제안이 실행됐다.
앞서 비샬 가그를 비롯한 보고자들은 이들 이사 5인을 정당한 사유 없이(without cause) 해임하기 위한 주주 서면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9월 30일, 기준일(8월 21일) 기준 회사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달하는 서면 동의서를 확보해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공시를 제출한 비샬 가그는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 홀딩의 클래스 A 보통주 기준 총 202만 9224주를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해당 클래스 지분율 13.7%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비샬 가그 개인이 직접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 11만 8260주, 클래스 B 보통주 전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주식 92만 7855주, 행사 가능한 클래스 B 보통주 매수 옵션 38만 7137주, 그가 지배 구성원으로 있는 '1/0 홀드코(1/0 Holdco, LLC)'가 전부 소유한 '1/0 리얼 에스테이트(1/0 Real Estate, LLC)' 보유분 13만 455주, 그가 투자자문인을 맡은 '더 718 포에버 트러스트 I(The 718 4Ever Trust I)' 보유분 46만 5517주가 모두 포함된다.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 홀딩은 미국 뉴욕주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1 World Trade Center)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 금융 기술 전문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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