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담보대출 상환으로 담보계약 해지, 보고자 측 합산 지분율은 39.28%로 동일
코스닥 상장사 도이치모터스의 최대주주인 권오수 회장은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중 일부에 걸린 담보계약이 해지되면서 담보로 제공한 주식수가 줄었다고 10월 7일 보고했다.이번 공시는 보고자와 특별관계자가 함께 낸 연명 보고이며 보고구분은 변경이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가 합산해 보유한 주식등 비율은 39.28%로 직전 보고서와 같았다. 보고사유는 보고자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담보대출계약 상환에 따른 담보계약 해지 및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공시에 따르면 권오수는 최대주주로서, 특별관계자인 권혁민 대표이사는 각자의 지위를 바탕으로 회사 경영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의 합산 보유주식등 수는 권오수 본인 900만 8293주(30.87%)에 특별관계자인 권혁민 195만 5642주(6.70%), 안복심 42만 7027주(1.46%), 권덕화 7만 2129주(0.25%)를 더한 1146만 3091주(39.28%)다. 권혁민은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이며 안복심과 권덕화는 주주로, 모두 권오수의 친인척인 특별관계자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권오수 본인 327만 7018주(11.23%)와 권혁민 87만 7100주(3.01%)를 합한 415만 4118주(14.24%)로, 모두 NH농협은행과 맺은 주식담보대출계약에 따른 것이다.
권오수의 계약기간은 2026년 4월 6일부터 2027년 4월 25일까지이며 대출금액은 56억 2000만원, 이자율은 3.98%다. 권혁민의 계약기간은 2026년 5월 6일부터 2027년 5월 11일까지이며 대출금액은 17억 5000만원, 이자율은 3.91%다.
직전 보고서의 담보제공 주식등 수는 522만 364주(17.89%)였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415만 4118주(14.24%)로 106만 6246주, 비율로는 3.65%포인트 줄었다. 일부 담보대출계약이 상환되면서 담보계약이 해지된 데 따른 것이다.
10월 1일 기준 도이치모터스의 신용융자 잔고는 15만 726주로 발행주식 대비 0.51%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5억 8481만 6880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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