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달러와 특정 부채 인수 조건으로 보통주 224만 주 및 사적 유닛 인수 완료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타비아 애퀴지션(TAVIA ACQUISITION CORP, NASDAQ:TAVI)의 새 스폰서가 된 포그 커터 홀딩스(Fog Cutter Holdings, LLC)가 회사 지분 25.6%를 확보했다.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보고자인 포그 커터 홀딩스는 타비아 애퀴지션의 보통주 224만 333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25.6%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일 발표한 스폰서 교체 및 경영진 전면 쇄신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번 지분 취득은 지난 9월 29일 타비아 애퀴지션, 기존 스폰서인 싱가포르 법인 타비아 스폰서(Tavia Sponsor Pte. Ltd.) 및 포그 커터 홀딩스 간에 체결된 '매입 및 스폰서 양도 계약'에 따른 것이다. 거래 종결일은 10월 1일이다.
계약에 따라 포그 커터 홀딩스는 기존 스폰서로부터 보통주 224만 3333주와 사모 유닛(private units) 24만 9107유닛을 인수했다. 사모 유닛은 보통주 1주와 최초 사업결합 완료 시 보통주 10분의 1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로 구성돼 있다. 현재 보유 중인 보통주의 취득 가격은 25만 달러이며, 여기에 타비아 애퀴지션과 기존 스폰서의 특정 부채를 인수하는 조건이 더해졌다. 자금은 포그 커터 홀딩스의 관계사들로부터 조달했다.
지분 양도 이후 기존 스폰서인 타비아 스폰서는 보통주 150만 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사모 유닛은 남기지 않았다. 포그 커터 홀딩스는 2024년 12월 3일자 등록권 계약과 서한 계약에서 기존 스폰서가 지던 의무를 7조·8조를 뺀 채 승계했으며, 10월분부터 타비아 애퀴지션의 사업결합 기한 연장과 관련해 운영비용 충당을 위한 신탁계좌 월간 예치금 조달 의무도 맡았다.
타비아 애퀴지션은 미국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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