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연구소 사장 출신 기술 전문가…오는 29일 공식 임기 시작
미국의 인증 및 추적 기술 기업 크레인 NXT(CRANE NXT CO, NYSE:CXT)가 정 김(Jeong H. Kim) 박사를 이사회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크레인 NXT는 이사회가 지난 6일 정 김 박사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공시했다. 김 이사의 공식 임기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차기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김 이사는 첨부된 보도자료를 통해 벨연구소(Bell Labs) 사장 출신의 글로벌 기술 리더로 소개됐다. 그는 벨연구소 80여 년 역사상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된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키스위 모바일(Kiswe Mobile, Inc.)의 공동 창립자 겸 집행의장(Executive Chairman)을 맡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 이사회 멤버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 및 대학, 비영리 단체 이사를 역임했다.
존 S. 스트룹(John S. Stroup) 크레인 NXT 이사회 의장은 "정 김 이사는 첨단 기술을 구축하고 이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탁월한 이력을 지닌 글로벌 기술 리더"라며 "그의 기술적 전문성과 상업적 성공 경험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귀중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크레인 NXT는 고객이 중요 제품과 자산을 인증하고 보호하며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며 "이사회 및 경영진과 협력해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이사의 보수는 크레인 NXT의 사외이사 보수 프로그램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 측과 별도의 면책 계약(indemnification agreement)을 체결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이사 선임과 관련해 보고 의무가 있는 특수관계인 거래나 별도의 사전 합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크레인 NXT는 보안·인증 기술 및 탐지·추적 기술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에 약 6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본사는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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