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카메라 인프라 활용해 실시간 장애 감지…북미 상용화 권리 보유
인공지능(AI) 상용화 플랫폼 기업 타오위브(TAOWEAVE INC, NASDAQ:TWAV)는 자사가 투자한 물리적 AI(Physical AI) 전문 기업 마나코 랩스(Manako Labs Ltd.)가 프랑스의 주유소 유통 그룹 아비아 테브냉 뒤크로(Avia Thévenin-Ducrot)와 협력해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협력으로 마나코 랩스의 비전 에이전트(Vision Agents) 솔루션은 프랑스 내 무인 주유소인 '아비아 엑스프레스(Avia Xpress)' 1차 124개 지점에서 24시간 가동을 시작했다. 아비아 테브냉 뒤크로는 마나코 랩스를 자사의 핵심 물리적 AI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했다.
타오위브는 지난 2026년 6월 마나코 랩스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타오위브는 마나코 랩스 플랫폼의 북미 지역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오위브를 통해 체결되는 라이선스 계약으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를 공유받는다.
마나코 랩스의 비전 에이전트는 각 주유소에 이미 설치된 기존 카메라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한다. 결제 단말기 고장, 주유기 및 장비 손상, 카메라 작동 중단 등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해결할 수 있는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플랫폼은 원본 영상 데이터를 주유소 외부로 반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기준을 충족한다.
피터 홀스트(Peter Holst) 타오위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도입은 물리적 AI가 실제 기업 네트워크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주유소뿐만 아니라 창고, 물류 허브, 소매점, 교통망 등 실시간 현장 파악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비아 테브냉 뒤크로는 프랑스 내 약 770개 주유소로 이뤄진 아비아 네트워크의 일원이며, 이 네트워크는 유럽 15개국에 3000개 이상의 주유소를 둔 아비아 인터내셔널(AVIA International)에 속한다.
타오위브는 신흥 AI 기술을 발굴·투자하고 스케일업하는 AI 상용화 플랫폼 기업으로, 비트텐서(Bittensor) 생태계 참여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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