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M. 쇼벡 수석부사장 임명…스티븐 E. 갈로타·대니 킴 이사 합류
미국 뉴저지주 베이온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 BCB 뱅코프(BCB Bancorp, Inc., NASDAQ:BCBP)가 법무 부문 및 경영진(C-Suite) 개편의 일환으로 패트리샤 M. 쇼벡(Patricia M. Schaubeck)을 수석부사장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및 법인 비서(Corporate Secretary)로 임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주회사와 자회사인 BCB 커뮤니티 은행(BCB Community Bank)에 모두 적용되며 임명일은 10월 7일이다.올해 66세인 쇼벡 수석부사장은 뉴욕주 변호사로, 2018년 3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다임 커뮤니티 뱅크셰어스(Dime Community Bancshares, Inc.)에서 수석부사장 겸 총괄법률고문(General Counsel)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2014년 9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선 뱅코프(Sun Bancorp) 및 자회사 선 내셔널 은행(Sun National Bank)의 총괄법률고문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퍽 뱅코프(Suffolk Bancorp) 및 자회사 서퍽 카운티 내셔널 은행(Suffolk County National Bank)의 총괄법률고문으로 재직했다. 쇼벡 수석부사장의 연간 기본 급여는 44만 4600달러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BCB 뱅코프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스티븐 E. 갈로타(Steven E. Gallotta)와 대니 킴(Denny Kim)을 지주회사 및 은행의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회는 두 사람을 회사 및 나스닥 기준상 독립이사로 판단했다. 두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갈로타 이사는 감사위원회, 킴 이사는 이사후보추천·기업지배구조위원회 위원을 맡는다. 두 이사는 회사의 다른 비임직원 이사들과 같은 기준으로 보상을 받으며, 여기에는 이사회 수수료와 주식 기반 보상 수령 자격 등이 포함된다.
신임 사외이사 2명의 경력
갈로타 이사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35년 이상의 재무 보고 및 감사 경력을 보유한 회계 전문가다. 1975년부터 201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회계법인 KPMG에서 근무했으며, 1986년 뉴욕 금융서비스 부문 감사 파트너가 돼 예금취급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기관의 감사를 담당했다. 또한 KPMG의 SEC 검토 파트너 및 총괄법률고문실 자문 파트너를 역임했다. 그는 1979년부터 뉴욕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스털링 은행(Sterling Bank & Trust FSB)의 이사를 지냈고 현재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인 스털링 뱅코프(Sterling Bancorp, Inc.)의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킴 이사는 20년 이상의 금융 경력을 갖췄다. 금융 서비스·기술 분야에만 투자하는 사모투자사 웨일 포인트 캐피털(Whale Point Capital)의 설립자이자, 2019년 직접 설립한 사적 투자 및 자문사 7911 파트너스(7911 Partners)의 매니징 프린시펄이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윌버 L. 로스 전 미국 상무장관이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 WL 로스 앤 코(WL Ross & Co.)에서 시니어 투자 전문가 겸 투자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금융 서비스 투자를 담당했다.
그 전에는 금융 서비스 산업 투자에 특화된 사모펀드 운용사 J.C. 플라워스(J.C. Flowers & Co.)에서 일했으며,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redit Suisse First Boston) 투자은행 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탈머 뱅코프(Talmer Bancorp) 이사, 선 뱅코프 이사회 옵서버, 젬스프링 캐피털(Gemspring Capital) 고문도 지냈다. 최근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스털링 은행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청산 중인 스털링 뱅코프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토마스 M. 오브라이언(Thomas M. O'Brien) BCB 뱅코프 및 BCB 커뮤니티 은행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티브와 대니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 사람의 가치관은 우리의 사명에 부합하며, 은행이 현재의 전환기를 거치는 동안 이들의 전략적 관점이 귀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은행 이사를 지낸 경험이 있어 당행과 같은 기관에서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CEO는 쇼벡 수석부사장에 대해 "노련한 은행 전문 변호사로, 여러 커뮤니티 은행에서 쌓은 경험은 법무 기능을 구축해 나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CB 뱅코프는 지난달 약 98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 증자를 완료하고, 미상환 원금 기준 약 2억 530만 달러 규모의 부실채권 포트폴리오 매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0년 설립돼 뉴저지주 베이온에 본사를 둔 BCB 커뮤니티 은행은 BCB 뱅코프의 100% 자회사로, 뉴저지주 22개, 뉴욕주 4개 지점을 운영하며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대출, 예금, 소매 및 상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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