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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11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운영자금 목적, 전환가액 1만170원에 보통주 108만여 주 발행 예정
이연제약, 11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상장사 이연제약은 10월 8일 이사회를 열고 110억원 규모의 제4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달된 자금 11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3.0%로 책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2031년 10월 16일이다. 만기까지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보유한 사채 원금에 대해서는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15.9274%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 상환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1만170원이다. 전환청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이연제약 기명식 보통주 108만1612주로, 이는 기발행주식 총수 대비 5.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0월 16일부터 2031년 9월 16일까지다.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의 최저 조정가액은 최초 전환가액의 80% 수준인 8136원이다.

이번 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과 매도청구권(Call Option)이 포함됐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지난 2028년 10월 16일 및 이후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이연제약 또는 이연제약이 지정하는 자는 발행일 이후 12개월이 경과한 2027년 10월 16일부터 24개월이 경과한 2028년 10월 16일까지 매 1개월마다 사채 인수금액의 최대 20%(22억원) 범위에서 매도청구를 할 수 있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대신-JB우리-NH헤지 상장사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20억원), 리딩브이하이브리드 세컨더리사모투자합자회사(20억원), 삼성증권(본건 펀드1의 신탁업자 지위, 20억원), 삼성증권(본건 펀드3의 신탁업자 지위, 15억원), 엔에이치투자증권(본건 펀드4, 5의 신탁업자 지위, 30억원), 한국투자증권(본건 펀드2의 신탁업자 지위, 5억원) 등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10월 16일이다.

이연제약은 조달한 운영자금 110억원을 법인 운영 경비 목적으로 2026년에 60억원, 2027년에 50억원을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이연제약의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1433억 7491만 7446원, 영업손실은 290억 741만 5186원, 당기순손실은 342억 4457만 107원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산총계는 4443억 6989만 6594원, 자본총계는 1948억 6978만 7876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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