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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홀딩스, 최대주주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으로 변경

-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율 37.95% 확보, 자기자금 9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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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비케이홀딩스는 최대주주가 (주)한국문화진흥 외 2인에서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10월 8일 공시했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하면서 지분 37.95%(286만 3880주)를 보유하게 됐다.

변경 전 최대주주 측인 (주)한국문화진흥 외 2인의 소유 주식수는 210만 3287주, 지분율은 27.87%다. (주)한국문화진흥이 174만 4334주(23.12%), 특수관계인 홍석규가 30만 8610주(4.09%), 홍정화가 5만 343주(0.67%)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은 9월 11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신주 140만주를 최초 취득했고,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장내매수로 2만 4680주를 취득했다. 이어 10월 8일 유상증자 납입으로 신주 143만 920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의 보유 주식은 142만 4680주(18.88%)에서 286만 3880주(37.95%)로 늘었다. 취득 주식수는 10월 7일 효력이 발생한 5대 1 주식병합을 반영해 조정한 수치다. 변경일자와 변경확인일자는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인 10월 8일이다.

공시에 따르면 소유비율은 주식병합이 반영된 발행주식총수 610만 6947주에서 이번 유상증자 주금 납입 완료로 늘어난 발행주식총수 754만 6147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140만주와 143만 9200주는 각각의 상장예정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의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참여형 지분투자이며, 인수자금 90억 6973만 2000원을 자기자금으로 조달했다. 이 금액은 9월 11일과 10월 8일 유상증자 납입금액을 합산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인수 후 임원 선·해임 계획과 관련해 9월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비케이홀딩스와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은 특수관계인 관계이며, 비케이홀딩스 대표이사 장석환이 조합의 대표조합원이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은 「민법」에 근거해 결성된 조합으로 출자자는 3명, 조합재산 총액은 91억 6000만원이다. 대표조합원 장석환의 출자지분은 0.01%이며, 최다출자자는 ㈜엣지월드(41.48%)다. 주요 출자자로는 (주)에이치디앤엠(24.13%)과 (주)엔에이치인터내셔널(14.19%)이 있다.

장석환은 코스닥 상장사 ㈜우리넷에서 2024년 1월 3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비케이홀딩스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10월 1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0.17%(834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0.61%를 밑돌았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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