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대상 보통주 및 워런트 발행…주당 7.93달러 책정
미국의 바이오 제약 기업 아트리움 테라퓨틱스(Atrium Therapeutics, Inc., NASDAQ:RNA)가 사모투자(PIPE) 계약을 체결했다.아트리움 테라퓨틱스는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복수의 적격 기관투자자들과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증권매매계약(Securities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시레니아 캐피털 매니지먼트 LP(Sirenia Capital Management LP), 애버딘 인베스트먼트(Aberdeen Investments), 몬타노바(Montanova), 세사 캐피털(Sessa Capital), 카스딘 캐피털(Casdi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보통주 517만 384주와 선납형 워런트(Pre-Funded Warrants) 113만 4930주를 발행한다. 보통주 발행 가격은 주당 7.93달러로 책정됐으며, 워런트는 주당 가격에서 행사가격 0.001달러를 뺀 7.929달러에 판매된다. 이번 사모투자는 나스닥 시장 규정에 따라 시장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거래 종결일은 10월 9일 전후로 예정돼 있다. 회사는 거래 종결 후 발행주식 총수가 2227만 6027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으로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아트리움 테라퓨틱스는 이번 사모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존 현금 및 투자 자산과 합쳐 핵심 제품 후보물질 2종의 개발과 기타 연구 프로그램, 운영 자금 등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 자금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의 운영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거래의 주관사로는 리링크 파트너스(Leerink Partners LLC)가 리드 플레이스먼트 에이전트를 맡았으며,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 바클레이즈 캐피털(Barclays Capital Inc.), 웰스 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LLC)이 플레이스먼트 에이전트로 참여했다.
아울러 회사는 투자자들과 등록권 계약(Registration Rights Agreement)을 체결하고, 거래 종결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이번에 발행된 주식과 워런트 행사로 발행될 주식의 재판매를 위한 등록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아트리움 테라퓨틱스는 심장 표적 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아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Inc.)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현재 PRKAG2 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인 'ATR 1072'의 임상 1/2상(Corventis) 진입을 앞두고 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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