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용펀드 해소로 변동보고,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유비율 5% 미만으로 하락
코스피 상장사 달바글로벌 주식을 보유한 FIL Limited와 특별관계자들이 10월 12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를 공시했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인 9월 18일 현재 보유주식등은 62만 4318주(4.98%)로 직전 보고서(9월 10일 기준) 63만 7199주(5.09%)보다 줄어 보유비율이 5% 밑으로 내려갔다.FIL Limited는 버뮤다에 본점을 둔 자산운용사로, 보고자 본인은 직접 보유한 주식등이 없다. 보유 물량 전부는 특별관계자인 운용펀드 15곳이 나눠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 수는 직전 보고서의 21곳에서 이번 보고서 19곳으로 줄었다.
특별관계자별 보유 규모는 FIDELITY FUNDS가 22만 2980주(1.780%)로 가장 많고, FALCON RE FIDELITY EME 14만 7195주(1.175%), FID EMERG MKTS FUND 5만 6031주(0.447%), FAST EM MKTS FUND 5만 2931주(0.423%), FID EMERGING MKTS LTD 5만 1535주(0.411%)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사유는 운용펀드 해소에 따른 변동보고이며 변동방법은 특별관계 해소로 기재됐다. 보유목적은 발행회사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 아닌 단순투자라고 공시에 적시됐다.
제3부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9월 11일부터 9월 18일 사이 여러 펀드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매했다. FID EM EQ RES ETF는 9월 18일 보유 주식 4만 5341주를 장내매도해 보유량을 전량 처분했고, FGIF-Asia Pacific Eq도 같은 기간 1만 9832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FIDELITY FUNDS는 2만 905주, FALCON RE FIDELITY EME는 1만 8164주를 각각 장내에서 순매수했다. 이 같은 개별 거래가 상쇄되며 보고자 및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 대비 1만 2881주(0.11%포인트) 줄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1252만 5915주로 변동이 없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 최대주주인 반성연은 올해 1분기보고서(결산기준일 3월 31일) 기준 보통주 226만 9780주(18.31%)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기·미등기 임원 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합계 지분율은 21.51%다. FIL Limited 등의 합산 보유비율 4.98%는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10월 8일 기준 달바글로벌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6.27%(771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3.72%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6일 기준 22만 7359주로 발행주식 대비 1.80%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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