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관계인 3인 포함 보통주 713만 1777주, 거래종결일은 11월 27일
코스닥 상장사 블루엠텍의 최대주주 연제량과 특수관계인 송지은·연준상·김현수 등 3인은 보유 중인 보통주 713만 1777주를 산은인베스트먼트㈜에 230억 7129만 8595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4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공시했다.이 계약은 지난 10월 8일 체결됐으며, 거래종결일은 양수도계약에서 정한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것을 전제로 2026년 11월 27일 또는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는 날이다. 공시는 세부사항을 10월 8일 별도로 공시된 블루엠텍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를 참고하라고 안내했다.
계약에 포함된 주식은 연제량 본인 360만 456주(지분 10.64%), 특수관계인 송지은 54만 3921주(1.61%), 연준상 52만 7400주(1.56%), 김현수 246만주(7.27%)다. 네 사람이 매도 대상으로 내놓은 주식을 모두 더하면 713만 1777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21.1%에 해당한다.
김현수는 블루엠텍 임원이며, 송지은과 연준상은 연제량의 친인척으로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다. 연제량은 회사 사내이사이자 최대주주로서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으며, 세부 계획은 없으나 향후 경영활동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회사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연제량과 특별관계자들의 합산 보유주식등 수는 768만 2358주(22.71%)로 직전 보고서와 변동이 없다. 다만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으로 분류된 주식은 741만 2358주(21.90%)로 늘었는데, 이는 2023년 9월 체결된 에이치케이이노엔㈜과의 공동목적보유확약 28만 581주(0.83%)에 이번 매도계약 대상 713만 1777주가 더해진 결과다.
10월 13일 기준 블루엠텍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95%(812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치인 3.52%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8일 기준 35만 1846주로 발행주식 대비 1.03%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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