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드 인터랙티브와 마스터 대출 계약 2차 수정…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와 교차 담보도 설정
미국 상장사 USBC(USBC INC, AMEX:USBC)가 페이워드 인터랙티브(Payward Interactive, Inc.)와 맺은 비트코인 담보 마스터 대출 계약(MLA)의 총 차입 한도를 종전 25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로 늘렸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지난 9월 16일 발표한 비트코인 담보 추가 대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USBC는 10월 12일 페이워드 인터랙티브와 MLA 2차 수정 계약(Second Addendum)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8일 맺은 MLA를 수정하는 계약으로, 늘어난 한도는 MLA 조건과 개별 대출 조건서(term sheet) 체결을 전제로 한다. 2차 수정 계약은 기존 수정 계약을 전부 대체하지만, 이미 실행된 차입금은 각각의 기존 조건을 그대로 따른다.
2차 수정 계약 발효일 기준 MLA에 따른 대출 원금 잔액은 2100만 달러다. 이에 따라 USBC는 차입 조건과 담보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1900만 달러를 추가로 빌릴 수 있다. MLA 차입금은 대출 기관의 관계사인 페이워드 파이낸셜(Payward Financial, Inc.)에 수탁된 비트코인으로 담보되며, 정해진 담보비율(마진) 요건과 담보 부족 시 청산 권리 등 담보 유지 조건이 적용된다.
USBC는 같은 날 MLA 담보 비트코인을 관리하는 기존 계좌 통제 계약(ACA)도 수정했다. 개정 내용은 MLA 채무와 일부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 채무 사이에 교차 담보를 허용하는 것이다. MLA 차입금을 담보하는 비트코인이 해당 파생상품 거래 채무도 담보할 수 있고, 반대로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해 맡긴 담보도 MLA 채무를 담보할 수 있다. 정해진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면 담보는 각 계약 조건에 따라 채무 변제에 쓰일 수 있다.
정기 주주총회 12월 17일 온라인 개최
한편 USBC 이사회는 10월 7일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12월 17일 온라인으로 열기로 승인했다. 주총 소집 통지를 받고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정하는 기준일은 10월 26일이다. 주총 일정이 2025년 정기 주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보다 30일 넘게 늦어짐에 따라, 회사는 증권거래법 규칙 14a-5(f)에 따라 이를 주주에게 알렸다.이에 따라 2025년 주총 위임장 설명서에 적힌 주주제안과 이사 후보 추천 마감일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규칙 14a-8에 따른 주주제안, 규칙 14a-19와 회사 정관에 따른 이사 후보 추천 및 기타 안건 사전 통지는 모두 10월 23일까지 회사에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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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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