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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 3분기 보통주 귀속 순이익 16억 800만 달러…전년 대비 20% 증가

총매출 56억 7600만 달러로 12% 증가…희석 EPS 2.34달러로 2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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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 Corporation, NYSE: BNY)이 15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억 3900만 달러 대비 20% 증가했다.

3분기 총매출은 56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0억 8100만 달러 대비 12% 늘었다. 세전이익은 21억 8600만 달러로 18% 증가했다.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연결 순이익은 16억 8700만 달러로 16% 늘었고, 비지배지분을 제외한 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억 4500만 달러보다 많았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34달러로 전년 동기 1.88달러 대비 24% 늘었다. 특이 항목(notable items)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희석 EPS는 2.37달러로 전년 동기 1.91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세전 영업이익률은 38.5%로 전년 동기 36.4%에서 상승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이익은 다소 줄었다. 총매출은 2분기 56억 98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2분기 16억 9600만 달러에서 5%, 희석 EPS는 2.45달러에서 4%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과 순이자이익 증가

항목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40억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6억 3700만 달러 대비 12% 증가했다. 회사는 신규 사업 순증, 고객 활동 증가, 시장가치 상승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고, 운용자산 유출입 구성이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NII)은 14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3600만 달러 대비 15% 늘었다. 투자증권을 더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한 효과와 대차대조표 성장이 주로 반영됐으며, 예금 마진 축소가 일부 상쇄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43%로 전년 동기 1.31%보다 12bp(0.12%포인트) 높아졌다.

비이자비용은 34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360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다. 매출 연동 비용과 투자 확대가 주된 원인이었고 효율화에 따른 비용 절감이 일부 상쇄했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100만 달러였고 실효세율은 22.8%였다.

사업부문별 실적과 고객 자산

사업부문별로는 증권서비스(Securities Services) 부문 매출이 28억 2000만 달러로 15% 늘었고 세전이익은 10억 800만 달러로 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발행사 서비스(Issuer Services) 매출은 기업신탁(Corporate Trust) 매출 증가에 힘입어 6억 9000만 달러로 27% 늘었다.

마켓·웰스서비스(Market and Wealth Services) 부문 매출은 19억 8400만 달러로 12%, 세전이익은 10억 2000만 달러로 17% 증가했다. 투자·자산관리(Investment and Wealth Management) 부문 매출은 8억 5700만 달러로 4%, 세전이익은 2억 500만 달러로 11% 늘었다.

3분기 말 수탁 및 관리자산(AUC/A)은 63조 4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회사는 시장가치 상승, 고객 자금 순유입, 신규 사업 순증을 요인으로 들었고 달러 강세가 일부 상쇄했다고 밝혔다. 운용자산(AUM)은 2조 2000억 달러로 2% 늘었다. 평균 예금은 311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 줄었다.

주주 환원과 자본 비율

회사는 3분기 보통주 주주에게 총 14억 달러의 자본을 환원했다. 배당금 4억 3600만 달러와 자사주 매입 9억 3700만 달러다. 연초 이후 누적 총 주주환원율(total payout ratio)은 86%다.

9월 30일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0.9%(잠정치)로 6월 30일 11.0%에서 낮아졌다. 기본자본 레버리지 비율(Tier 1 leverage ratio)은 5.7%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0%, 비GAAP 지표인 유형보통자본이익률(ROTCE)은 29.0%로 집계됐다.

로빈 빈스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 전반의 폭넓은 성장으로 매출을 전년 대비 12% 늘렸고, 상당한 영업 레버리지와 24%의 주당순이익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분기 매우 견조한 세전 이익률 39%와 강력한 ROTCE 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멜론은행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수탁, 자산 관리, 투자 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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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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