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2억 1500만 달러 달성, 자사주 270만 주 매입 등 주주환원 이행
글로벌 위험 관리 및 컨설팅 기업 마쉬 앤 맥레넌 컴퍼니스(NYSE: MRSH)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억 6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기저 매출(Underlying Revenue) 기준으로는 5% 늘어났다.3분기 영업이익은 12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일회성 항목과 무형자산 상각비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6% 늘어난 15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억 8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69달러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0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위험 및 보험 서비스(Risk and Insurance Services) 부문 매출이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났다. 기저 매출 기준으로는 3% 증가했다. 컨설팅(Consulting)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6억 8500만 달러(기저 매출 기준 8% 증가)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5억 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실적 및 자사주 매입 현황
2026년 9개월 누적 연결 매출은 218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8억 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조정 영업이익은 61억 600만 달러로 7%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에는 그린실(Greensill) 소송 관련 합의금 및 법률 비용(보험금 회수액 차감 후) 5억 6900만 달러가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3분기 반영액은 1억 4400만 달러다. 지배주주 귀속 누적 순이익은 32억 20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6.68달러)로 전년 동기 희석 주당순이익 6.75달러에서 줄었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9% 증가한 8.29달러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자본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3분기 중 약 5억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27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9개월간 누적 자사주 매입 규모는 총 1140만 주, 금액으로는 2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회사는 9월 만기된 5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선순위 채권을 상환했다.
회사는 올해 1월 14일자로 브랜드명을 마쉬 맥레넌(Marsh McLennan)에서 마쉬(Marsh)로 변경하고, 기존 가이 카펜터(Guy Carpenter) 사업 실적은 재보험(Reinsurance), 머서(Mercer) 사업 실적은 인사 및 투자(People and Investments)로 보고 구분을 바꿨다. 마쉬 앤 맥레넌 컴퍼니스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위험 관리, 재보험, 인사 및 투자,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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