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달 CFO 올해 말 사임 후 자문 수행…후임에 바고 부사장 겸 재무담당을 임시 CFO로 선임
제약·바이오 기업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EMERGENT BIOSOLUTIONS INC, NYSE: EBS)의 리처드 린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직에서 물러난다.회사 측은 10월 16일 공시를 통해 린달 CFO가 올해 말 재무 및 회계 책임자 자리에서 사임한 뒤, 2027년 3월 31일 정식 은퇴할 때까지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 임시 CFO 겸 재무·회계 책임자로는 프랭크 바고 현 부사장 겸 재무담당(Treasurer)이 2027년 1월 1일 자로 임명된다.
린달 CFO는 정식 은퇴 전까지 2026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연례 보고서(Form 10-K) 작성 및 제출을 포함한 인수인계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고문 재직 기간 린달 CFO의 보수는 현 직책에서의 보수 수준과 실질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린달 CFO는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에서 8년 이상 CFO로 재직했다.
임시 CFO로 선임된 프랭크 바고 부사장은 43세로, 2019년 12월 기업 FP&A 및 G&A 이사로 입사했다. 이후 2025년 11월 부사장 겸 재무담당으로 승진했다. 이머전트 입사 전에는 언더아머와 항공·방산 업계의 재무 부문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MBA를,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사회는 바고 부사장의 임시 CFO 승진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기존 기본 연봉 32만 8000달러에 더해 급여 지급 주기당 3850달러의 추가 급여를 지급하기로 승인했다. 바고 부사장의 급여와 보너스, 주식 보상은 임시 CFO 선임 전의 직급·직책에 상응하는 수준을 유지하며, 다른 집행임원들과 동일한 주기로 검토될 예정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본사를 둔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는 천연두, 원숭이두창(mpox), 보툴리눔 독소증, 에볼라, 탄저균 및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관련 생명 구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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