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만기 4.250% 선순위 채권 잔액 전액, 11월 1일 이후 상환에 쓸 예정
스미스필드 푸즈(SMITHFIELD FOODS INC, NASDAQ:SFD)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행정대리인으로 하는 대주단과 6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인출지연 기간대출(Delayed Draw Term Loan)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계약 체결일은 14일이다. 이번 대출은 선순위 무담보 방식으로 제공되며, 통상적인 선행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6년 12월 23일까지 한 차례에 한해 인출할 수 있다. 대출 만기는 자금이 집행된 날로부터 3년이다.
회사는 대출금을 운영자금과 기타 일반 기업 목적에 쓸 수 있으며, 여기에는 기존 채무 상환과 관련 수수료·비용 지급이 포함된다. 회사는 이 자금을 2026년 11월 1일 이후 2027년 만기 4.250% 선순위 채권의 잔액 전액을 상환하는 데 쓸 것으로 예상했다.
상환 가격은 원금의 100.000%에 상환일까지의 미지급 이자(있는 경우)를 더한 금액이다. 다만 회사는 이번 공시가 해당 채권의 임의상환 통지는 아니라고 밝혔다.
금리 구조와 재무 약정
대출 금리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기간 SOFR(산정 불가 시 일일 SOFR) 또는 대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가산금리는 S&P·무디스·피치가 매기는 회사의 신용보강 없는 선순위 무담보 장기채 신용등급에 따라 SOFR 기준 대출은 0.875~1.375%, 대체 기준금리 대출은 0.000~0.375%로 차등 적용된다.회사의 다른 채무에 대해 총 1억 5000만 달러를 넘는 규모로 보증 등 의무를 지는 일부 국내 직·간접 자회사는 이번 대출에도 보증을 서야 한다. 계약일 현재 보증 자회사는 없다.
재무 약정으로는 부채/총자본 비율을 5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주요 인수(Material Acquisition)가 이뤄지면 회사의 선택에 따라 인수 완료 분기 말과 이후 연속 3개 분기 말의 한도가 55.0%로 높아진다. 또 연결 EBITDA를 연결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을 3.50대 1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 계약에는 차입, 담보 설정, 합병 등 근본적 변경, 사업 성격 변경, 계열사 거래를 제한하는 통상적인 약정과 지급 불이행, 지배권 변경 등 통상적인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담겼다.
스미스필드 푸즈는 미국 버지니아주 스미스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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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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