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티조 인크 자산 양수도 대가 주식 616만 6402주 안분 수령…이사회·경영진 교체 참여 가능성 언급
필립 올드리지(Phillip Oldridg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올드리지는 란티조(Rantizo, NASDAQ:RNTZ)의 클래스 A 보통주 616만 6402주를 실질 보유해 지분율 약 9.02%를 기록했다. 지분율은 발행주식 총수 6834만 4237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이번 주식은 지난 10월 9일 SKK 홀딩스(현 란티조)와 란티조 인크(Rantizo, Inc.) 사이의 자산 양수도 거래에 따라 취득한 것이다. 올드리지는 란티조 인크의 주주 자격으로, 거래 대가로 란티조 인크에 발행된 클래스 A 보통주를 지분 비율에 따라 배분받았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체결된 자산양수도계약에 따라 란티조 인크는 클래스 A 보통주 5196만 6591주와 기타 대가를 받았다. 주식 수는 2억 5883만 달러를 거래 종결 전 3거래일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인 주당 4.9807달러로 나눠 정했다. 같은 날 체결된 증권매매계약에 따라서는 이전 직전에 클래스 B 보통주에서 전환된 클래스 A 보통주 108만 5264주를 추가로 받았다.
올드리지는 캐나다 국적으로, 주된 직업은 란티조 소속이라고 기재했다.
올드리지는 투자 목적과 관련해 운영, 전략, 재무, 지배구조 등의 사안에서 란티조 이사회와 경영진, 다른 주주 등과 협력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가 검토 중인 법인 소재지(설립지)의 미국 이전(redomicile)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또는 별도로, 신규 이사·임원 선임과 기존 이사·임원 교체를 포함한 이사회 및 경영진 구성 변경을 지지·제안하거나 이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장 상황과 자신의 투자·거래 방침 등을 고려해 언제든 란티조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거나 처분할 권리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란티조는 케이맨제도 면세회사(exempted company)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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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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