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매수와 주식병합에 따른 변동,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코스닥 상장사 파루의 최대주주인 (주)지본은 특별관계자 2인과 함께 보유한 파루 지분이 직전 보고서 대비 1.89%포인트 늘어난 27.00%가 됐다고 10월 20일 공시했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은 10월 19일이며, 보고사유는 장내매수 및 주식병합에 따른 주식수 변동이다.합산 지분 564만3790주(27.00%)는 지본 본인과 특별관계자 2인의 보유분을 더한 값이다. 특별관계자는 지본의 최대주주(지분율 25.0%)이자 파루 대표이사인 강문식과, 지본 대표이사인 이연순이다.
개별 보유내역을 보면 지본이 521만1520주(24.93%), 강문식이 34만9398주(1.67%), 이연순이 8만2872주(0.4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직전 보고서(2023년 3월 14일) 대비 보유주식수는 1049만3055주에서 564만3790주로 줄었지만 보유비율은 25.11%에서 27.00%로 늘었다.
이는 2026년 8월 6일 주식병합으로 보유주식수가 먼저 줄어든 뒤, 지본이 이후 장내매수로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 결과가 함께 반영된 순변동이라고 공시는 설명했다.
주식병합으로 파루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4179만2732주에서 2090만2157주로 줄었다. 같은 날 지본의 보유주식도 962만8515주에서 481만4257주로, 강문식과 이연순의 보유주식도 각각 69만8796주에서 34만9398주, 16만5744주에서 8만2872주로 줄며 모두 절반 수준이 됐다.
지본은 주식병합 이후인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2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39만7263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1238원에서 1339원 사이였으며, 이에 따라 지본의 보유주식은 481만4257주에서 521만1520주로 늘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공시에는 이사·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의 정지, 회사의 기관과 관련된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등이 해당 사항으로 기재됐다. 장내매수에 사용한 취득자금 5억1724만6803원은 전액 지본의 자기자금으로 조성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파루의 연결 기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289억8212만원, 영업손실은 1억8310만원, 순손실은 11억4622만원이다.
10월 19일 기준 파루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8.04%(670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2.08%를 웃돌았다. 공매도 평균단가는 1282원이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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