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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팩스, 3분기 매출 16억 9250만 달러로 10% 증가…순이익 32% 늘어

미국 모기지 시장 약세에 연간 매출 전망 중간값 66억 6100만 달러로 하향…조정 EPS 전망도 소폭 낮춰
에퀴팩스, 3분기 매출 16억 9250만 달러로 10% 증가…순이익 32% 늘어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신용정보·데이터 분석 기업 에퀴팩스(Equifax Inc., NYSE: EFX)가 2026년 3분기 매출 16억 92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5억 4490만 달러 대비 10% 증가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지 통화 기준 매출 증가율은 9%였다.

3분기 에퀴팩스 귀속 순이익은 2억 1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020만 달러 대비 32%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79달러로 전년 동기(1.29달러)보다 39% 늘었다. 비GAAP 기준 조정 EPS는 2.2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미국 모기지 관련 매출은 시장 약세에도 15% 늘었고, 다각화 시장(Diversified Markets) 매출은 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워크포스 솔루션(Workforce Solutions) 부문 매출은 6억 9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이 중 검증 서비스(Verification Services) 매출은 9% 증가한 6억 320만 달러, 고용주 서비스(Employer Services) 매출은 5% 감소한 9070만 달러였다. 부문 영업이익률은 44.1%로 전년 동기(43.8%)보다 소폭 올랐다.

미국 정보 솔루션(USIS)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5억 99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정보 솔루션 매출이 5억 2970만 달러로 13% 증가했고, 금융 마케팅 서비스 매출은 11% 늘어난 6940만 달러였다. 영업이익률은 24.3%로 전년 동기(23.2%) 대비 개선됐다.

국제(International) 부문 매출은 3억 9950만 달러로 보고 기준 9%, 현지 통화 기준 7% 성장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보고 기준 20%(현지 통화 기준 12%) 늘어난 1억 770만 달러를 기록했고, 중남미 지역 매출도 12%(현지 통화 기준 8%) 늘어난 1억 1410만 달러였다.

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50만 주 매입(9200만 달러)과 분기 배당금 지급(6600만 달러)을 통해 총 1억 5800만 달러의 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르쿨로 데 크레디토(Círculo de Crédito) 인수는 4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연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에퀴팩스는 3분기 후반 모기지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나타난 미국 모기지 시장 약세가 올해 남은 기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2026년 연간 매출 전망 중간값을 66억 6100만 달러로 낮췄다. 연간 매출 전망 범위는 66억 4600만~66억 7600만 달러, 4분기 매출 전망은 16억 500만~16억 3500만 달러다.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8.45~8.55달러로, 중간값(8.50달러) 기준 0.04달러 낮아졌다. 다각화 시장 매출이 한 자릿수 후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했다.

에퀴팩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분석·기술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기업, 고용주, 정부기관에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24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거나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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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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